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다이소 카네이션 용돈 박스 리뷰를 해볼게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같은 기념일이 많아서 마음부터 바빠지더라고요.
어린이날은 용돈만 챙겨주면 되지만,
어버이날은 카네이션이 빠지면 섭섭하더라고요.
카네이션 꽃말이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이라고 해서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빠지지 않고 챙기고 있어요.
부모님들께서도 저희가 드리는 카네이션을 진열장에 전시해주셔서 매년 다른 디자인으로 고르려고 노력 중이에요^^
올해는 인터넷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못 골라서 주문을 미루다 보니 이제는 인터넷 주문을 하기엔 날짜가 너무 늦어버렸더라고요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이소에 갔다가 새로운 디자인의 카네이션 용돈 박스가 있길래 구매해왔어요.
제가 구매해온 제품은 '비누꽃 용돈 박스' 에요.
가격은 5,000원이에요.
생화는 금방 시들지만 비누꽃은 향기도 좋고 시들지 않아서 저는 거의 비누꽃으로 고르는 편이에요.
꽃은 비누꽃으로 장미와 카네이션, 조화가 섞여있어요.
꽃에서 장미향이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장미향 비누꽃인가 봐요^^
바닥에 스티로폼이 깔려있고 꽃들이 꽂혀있는데, 꽃상자에 꽃이 가득 차있어서 바닥이 보이진 않더라고요.
용돈 박스는 비닐이 10장 들어있다고 쓰여있어서 비닐을 더 사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12장씩 들어있더라고요.
용돈 박스에 들어갈 현금을 준비해서 비닐에 넣어줬어요.
다행히 비닐이 12장이라 20만 원 넣어서 비닐을 테이프로 길게 붙여준 뒤 돌돌 말았어요.
용돈 박스는 양옆이 막혀있지 않아서 돈을 넣기 어렵진 않아요.
첫 장은 카네이션 꽃다발 모양 종이에 잘 붙여줬어요.
카네이션 꽃다발을 잡아당기면 비닐에 쌓여있는 현금이 나와요.
첫 장부터 5만 원권 나오다가 만 원권으로 바뀌면 실망하실 것 같아서 만 원권부터 나오는 걸로 했어요.
다음엔 5만 원권으로만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양가 부모님 드릴 카네이션 용돈 박스 두 개 완성이에요.
쇼핑백까지 세트로 있어서 다이소에서 구매한 5,000원짜리 카네이션 용돈 박스 같지 않죠?
대신 어버이날 식사는 맛있는 걸로 사드리고 와야겠어요^^
다이소에 용돈 박스 말고도 카네이션 디퓨저, 카네이션 생화, 카네이션 토퍼, 카네이션 브로치도 있으니 아직 카네이션 준비 못하신 분들은 다이소에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비누꽃처럼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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