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연극 우산도둑(feat. 자유소극장)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예술의 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연극 우산도둑(feat. 자유소극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예술의 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연극 우산도둑(feat. 자유소극장)

오늘은 조카 방학이라 예술의 잔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연극 우산도둑을 관람해 보았습니다.

 

연극 우산도둑은 2020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과 관객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언제나 여름인 마을에 살고 있는 키리마마와 차쭈, 키리키리가 매일 달라지는 날씨와 기분에 어울리는 차를 마시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키리마마는 처음으로 도시에 가서 우산을 사 왔는데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전에 우산이 사라집니다.

그 뒤로도 우산을 사 올 때마다 계속 우산이 사라져서 다정한 세 친구의 일상이 깨어지면서 엉뚱한 소동이 벌어지며

우리가 진짜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입니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은 테라로사 카페가 있는 정문에서 1101 어린이 라운지를 지나 조금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걸어가기에도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로비에서는 공연 시작 20분 전 극장 로비에서 배우들과 함께 그림을 그려 볼 수 있고,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공연 마지막쯤에 관객들과 참여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좌석배치는 1층 162석, 2층 45석, 3층 30석으로 총 237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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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자유소극장 한쪽에는 발권창구가 있고,

그 옆쪽에는 물품보관함이 있었습니다.

물품보관함은 선결제 후 이용가능하고, 60분 이내로 수시로 개폐가능하다고 합니다.

 

 

연극 우산도둑

연극 우산도둑

연극 우산도둑은 극장 입장부터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관객참여형 스토리텔링 연극으로

관객들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이야기꾼과 

재치 있는 대사, 반전을 선사하는 연출 등으로 전혀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조카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한두 방울 흘리기도 하고

어른인 저도 뭉클할 정도로 감동적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내용이었고,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완성도 높은 공연이었습니다.

 

연극 우산도둑

연극이 끝난 후에는 로비에서 관람평 설문조사를 하면 핑크색 에코백을 증정했습니다.
에코백은 많이 있어서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조카가 연극 우산도둑이 좋았는지 갖고 싶다고 해서 간단한 설문조사 후 에코백을 받았습니다.

 

조카 여름방학을 맞아 연극 우산도둑을 함께 관람해 보았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배우들과 진행하는 포토타임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어른인 저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연극 우산도둑(feat. 자유소극장)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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