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맛집 닭갈비 밀키트

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숨은 맛집 닭갈비 밀키트 먹어본 이야기를 해볼게요.

 

숨은맛집 닭갈비

짝꿍이랑 산책하다가 우연히 들른 밀키트 전문점에서 사 온 숨은 맛집 닭갈비예요.

저희는 거의 밤늦게 산책해서 상가 문이 거의 닫혀있는데, 요즘 밀키트 전문점은 24시 무인매장이라 좋은 것 같아요.

닭갈비는 매장 가서 먹어야 제맛인데 외식하러 나가면 다른 메뉴를 먹게 돼서 닭갈비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한팩에 2인분(500g)이라고 쓰여있지만 고기 좋아하는 저희는 양이 부족할 것 같아서 2팩을 사 왔어요.

1팩에 11,900원이지만 할인상품이라 3,570원씩 할인받아서 2팩에 16,660원에 구매했어요. 

 

냉동 닭갈비

닭갈비는 냉동보관이에요.

2~3시간 전에 냉장고에서 해동하라고 쓰여있는데 그걸 못 봐서 그냥 팬에 넣었어요^^;;

전자레인지 해동은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팬에서 중불로 볶았어요^^

 

닭갈비 볶는중

닭고기, 조랭이떡, 양배추, 고구마, 깻잎이 들어있었어요.

닭고기가 큰 덩어리로 되어있어서 가운데 부분이 안 익어서 잘게 잘라줬어요.

조랭이떡 오랜만에 보니 반갑더라고요^^

닭갈비에 양배추 많은걸 별로 안 좋아해서 야채 추가하지 않고 밀 키트에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고 볶았어요.

 

닭갈비 완성

닭고기를 잘라줬더니 금방 익었어요.

두팩인데 이 정도 양이예요.

한팩 샀으면 맛만 볼뻔했어요^^;;

해동과정을 건너뛰어서 그런 건지, 떡이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떡이 딱딱해서 먹기 불편하더라고요.

말랑말랑 조랭이떡을 기대했는데 아쉬웠어요ㅠ.ㅠ

닭갈비는 너무 짜더라고요.

고깃집 가도 상추쌈 안 먹고 고기만 먹는 스타일인데, 숨은 맛집 닭갈비는 상추쌈 없이 밥이랑만 먹기에도 짜더라고요.

덕분에 집에 있던 상추를 해치웠어요^^

 

* 숨은 맛집 닭갈비 총평

1팩 양이 너무 조금이고, 저희 입맛에는 너무 짜더라고요.

할인받아서 구매해온 제품이지만 다음에는 할인해도 안 사 올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