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가볼 만한 곳 세종호수공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친구랑 같이 세종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세종호수공원은 2013년 3월 완공된 인공호수공원입니다.
총면적은 약 70만 5,768㎡이고, 호수면적은 32만 2,800㎡,
담수량은 50만 8천 톤, 평균수심은 1.5m라고 합니다.
세종호수공원 주차장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은 세종호수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 후 작은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세종호수공원입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세종호수공원
세종 호수공원에는 소나무길, 벚나무길, 은행나무길, 이팝나무길, 들풀길, 나들숲, 가을단풍숲, 살구나무길 등 다양한 테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직 꽃이 피기에는 이른 계절이라 호수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는 산책로를 따라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쪽에는 데크길이 있었는데,
데크길이 생각보다 길어서 2/3 지점을 지나면 약간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입니다.
물놀이섬은 수상무대섬을 중심으로 양 옆쪽에 있는데,
수심 50cm 물놀이시설과 모래해변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섬 주변에서 카약체험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을만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세종호수공원 중앙에는 수상무대섬이 있습니다.
수상무대 섬은 세호교라는 다리 위에 있는데,
세호교는 해가 뜬 뒤 강이나 개울에서 일어나는 안개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cejo로 금강의 아침안개가 잦은 지역특성에 맞게 지은 이름으로 폭 5~8m의 보행교입니다.
수상무대섬은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하여 만든 672석 규모의 공연장입니다.
가끔 수상무대섬에서 문화예술행사를 하는데,
소리가 울려서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는 편이었습니다.
세호교를 건너 국립세종도서관 쪽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수유꽃과 매화꽃이 핀 길이 보입니다.
좁은 골목 같은 길 양쪽으로 핀 꽃을 구경하면서 조금 걷다 보면 보이는 정자는 장남정입니다.
장남정은 옛 지명인 장남평야를 사용하여 지은 이름으로 세종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세종호수공원은 다양한 축제행사나 야외음악회 같은 행사도 열리는 곳입니다.
금강 강물을 끌어와서 만든 인공호수라 물도 깨끗하게 관리되고
예쁜 꽃이나 나무들이 많아서 산책하기에 너무 곳이라 다른 지방에서 손님이 오시면 한 번씩 들르는 곳입니다.
세종호수공원은 낮에도 좋지만 저녁에 세호교와 수상무대섬에 불이 켜지면 더 멋진 곳입니다.
세종시 가볼 만한 곳 세종호수공원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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