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형식 유치보관함(feat. 유치 보관방법)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앨범형식 유치보관함(feat. 유치 보관방법)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앨범형식 유치보관함(feat. 유치 보관방법)

조카가 일곱 살이 되더니 유치가 흔들린다고 해서 유치보관함을 구입했습니다.

 

유치는 출생 후 6~8개월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하여 만 2~3세까지 총 20개의 유치가 나오고,

만 6세경부터 아래쪽 앞니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그 자리에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유기질 비율이 높기 때문에 당분이 분해되어 생기는 산의 화학적 공격을 받아 충치가 되기 쉽고,

작고 무르기 때문에 충치의 진행속도가 빠릅니다.

충치의 발견이 늦거나 방치되면 영구치마저 덧니로 나거나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유치보관책

유치보관책

제가 구매한 유치보관함은 앨범형식의 유치보관함입니다.

유치보관책 크기는 가로 약 13.8cm x 세로 약 19cm x 두께 약 3cm이고,

표지에 있는 글씨와 꽃, 치아는 빛이 반사되면 반짝반짝하는 재질로 코팅되어 있었습니다.

 

유치보관책

유치보관책은 3단 플랩북형식인데,

하드커버 내부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모양이 흐트러지거나 쉽게 구겨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유치 보관책을 펼치면 

제일 왼쪽 페이지에는 앨범처럼 사진을 붙일 수 있는 공간,

가운데 페이지에는 회전식 뚜껑을 돌려 유치를 보관할 수 있는 유치 보관함,

마지막 페이지에는 유치가 빠진 날을 기록하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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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보관책

플랩북 형식의 유치보관책 안에는 얇은 책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책자에는 엄마 아빠의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과

유치가 빠질 때 해야 할 일, 어린이 치아 관리 방법, 충치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있었습니다.

 

유치가 흔들리기 시작할 때부터 완전히 빠질 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강제로 흔들어서 빼지 않고,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치 보관방법은 과산화수소와 물을 1:1로 하여 빠진 유치를 3~4시간 담가둡니다.

거품이 보글보글 생기면서 치아에 붙어있던 불순물이 제거되는데,

유치를 꺼내서 물에 세척한 뒤 하루정도 말렸다가 유치보관함에 보관합니다.

 

 

유치보관책 구매내역

유치보관책 구매내역

유치보관책은 13,210원에 구매했습니다.

 

유치보관함은 나무상자 모양이나 아크릴 케이스 모양, 캡슐 모양 등 다양한 유치보관함이 있지만,

제가 구입한 플랩북 형태의 유치보관함은 조카가 직접 골랐습니다.

 

조카 유치가 처음 흔들리기 시작할 때는 당황하는 것 같았는데,

유치보관책을 구매하고 이빨요정 이야기를 해주니 이제는 무서워하거나 당황하지 않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늘 앨범형식 유치보관함(feat. 유치 보관방법)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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