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분리형 소파커버 후기(feat. 일룸소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희 집 소파는 2015년쯤 공유님이 광고하셨던 일룸소파입니다.
소파를 구매할 때 커버재질을 가죽과 천 중에서 선택할 수가 있었는데,
가죽으로 선택했다가 나중에 천을 구매할 수 있다는 직원분의 말에 가죽을 선택해서 구매했던 소파입니다.
일룸 소파
마음에 드는 소파가 없어서 몇 개월마다 소파를 바꾸다가 일룸소파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9년째 계속 사용 중입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일룸소파는 바닥이 평상형이라 쿠션이 꺼질 염려가 없고,
소파 아랫부분과 옆부분에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소파 아랫부분에 있는 수납공간은 간식창고로 사용하고 있는데 얇은 이불도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넓고,
팔걸이 옆쪽에도 넓은 공간이 있고,
소파 쿠션은 벨크로로 고정시킬 수 있는 소파입니다.
저희 집은 소파 위에 앉기보다는 기대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가죽이 벗겨지고,
벗겨진 가죽은 작은 가루형태로 옷에 묻거나 바닥에 떨어져서 청소하기가 너무 불편했습니다.
집에 적당한 사이즈의 담요가 있어서 담요로 감싸놓는 방법을 생각해 냈지만
담요로 쿠션 전부를 감쌀 수 없어서 매번 흐트러진 담요를 정리해야 했고,
담요에 묻은 가루는 돌돌이 테이프로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소파 제품번호를 몰라서 일룸 매장에 찾아가서 커버를 바꿀 수 있는지 문의도 해보았지만
일룸은 소파를 만드는 전문브랜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단종되어서 구할 수 없다는 대답뿐이었습니다.
분리형 소파커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제가 원하던 소파커버를 발견했습니다.
분리형 소파커버는 일반형과 세로확장형, 카우치형, 쿠션커버의 종류가 있었는데,
가로 x 세로 x 높이까지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어서 선택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원단은 사계절용과 여름용이 있었고,
색상은 베이지와 라이트핑크, 레몬옐로우, 그린블루 등 열다섯 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소파커버는 사계절용 원단 라이트핑크색상의 세로확장형 1인 사이즈입니다.
뒷면이 고무줄로 되어있어서 커버를 씌우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고,
가로사이즈는 늘어나도 세로사이즈와 높이는 늘어나지 않아서 전혀 밀리지 않으면서
보들보들한 촉감이 좋아서 소파 위에 앉고 싶어 지는 재질이었습니다.
분리형 소파커버 before and after입니다.
담요 커버는 나름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가로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자꾸 벌어지고,
세로 사이즈는 너무 길어서 기대앉는 방향으로 자꾸만 늘어나서 매번 정리해야 해서 불편했던 반면,
분리형 소파커버는 아무리 기대앉아도 전혀 밀리거나 틀어지지 않고,
색상도 너무 예뻐서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분리형 소파커버 구매내역
분리형 소파커버 2개에 배송비 포함 총 16,800원 결제했습니다.
몇 번의 실패 끝에 정말 마음에 드는 소파를 찾았는데 단종되어서 커버를 구할 수 없다는 일룸의 연락을 받고,
홈쇼핑에 나오는 일체형 소파커버는 등쿠션까지 한 번에 커버해야 해서 저희 집 소파와는 맞지 않을 것 같아
천갈이를 하거나 소파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 많던 중
분리형 소파커버를 발견 후 도전하는 마음으로 구매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조만간 다른 색상 소파커버나 여름용 원단 소파커버를 추가구매할 예정입니다.
오늘 분리형 소파커버 후기(feat. 일룸소파)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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