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공주시 마곡사 수제과자 맛집 아리곳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친구와 마곡사에 바람 쐬러 갔다가 친구가 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아리곳간에 들러보았습니다.
아리곳간은 두부두부 주차장 옆 마곡사 관광안내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리곳간
아리곳간은 무 조청으로 유과와 과즐, 강정을 만든다고 합니다.
매장 안쪽에서 유과를 만드셨는지 사장님께서 두 가지 유과를 한 봉지에 포장하고 계셨고,
유과 외에도 오란다와 청귤약과, 과일맛 젤리, 도라지 조청, 무 조청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단호박 유과입니다.
사장님께서 포장하고 계시던 제품은 유과와 사각형 쌀과자처럼 생긴 과자가 한 봉지에 반씩 들어있었는데,
친구가 유과만 구매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유과만 골라서 담아주셨습니다.
단호박 유과는 촉촉하지만 눅눅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겉에 붙어있는 가루는 누룽지 같은 고소한 향이 나면서 손에 묻거나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속은 연한 노란빛인데 단호박 맛이나 향은 나지 않았습니다.
유자 오란다입니다.
유자 오란다는 딱딱하지 않고 촉촉한 식감이었는데,
씹을수록 상큼한 유자향과 유자맛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짝꿍은 오란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유자 오란다는 먹을수록 맛있다며 계속 유자 오란다만 먹을 정도였습니다.
견과류 강정입니다.
견과류 강정은 바삭하게 부서지는 식감으로 여러 가지 견과류가 있어서 고소하고,
건크랜베리가 올려져 있어 상큼한 맛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한 조각 시식 후 바로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먹다 보니 제일 먼저 다 먹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아리곳간 영수증
아리곳간에서 단호박 유과와 유자 오란다, 견과류 강정을 구매하고 총 30,000원 결제했습니다.
친구가 몇 년 전에 아리곳간에서 구매한 유과를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이야기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친구랑 나눠먹기로 하고 세 봉지 구매했는데
세 가지 모두 달지 않으면서 손이 계속 갈 정도로 맛있어서 이틀 만에 다 먹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공주시 마곡사 수제과자 맛집 아리곳간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아리곳간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838
영업시간 - 09:00 ~ 18:00
https://hyuntori83.tistory.com/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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