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공주시 신관동 미세스피베리 카페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유구 수국 정원 갔다가 세종시로 들어오는 길에 공주시 신관동에 들러서 커피 한잔 하고 왔어요.
저희가 다녀온 카페는 공주대 근처에 있는 미세스피베리라는 카페예요.
매장 내부는 어두운 색 나무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분위기도 약간 어둡더라고요.
요즘 어두운 카페가 유행인가 봐요. ^^
카운터 뒤쪽에 소품 판매를 하더라고요.
라테 잔은 쓰던 제품이라고 해요.
작은 쿠키나 커피 드립백을 판매하는데, 딱히 손이 가는 쿠키는 없었어요.
카운터에 있는 메뉴판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서 봐야 해요.
하겐다즈 생망고 케이크 빙수가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메뉴판에 있는 빙수 사진만 봐도 빙수가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빙수 맛집인가 봐요.
미세스피베리 카페는 인공재료를 거의 쓰지 않고 직접 만든다고 해요.
모든 초콜릿 음료에 파우더가 아닌 진짜 초콜릿을 녹여서 만들고,
바닐라 라테에 들어가는 바닐라는 바닐라향이 아닌 바닐라빈을 발라서 넣었다고 해요.
요거트 음료도 파우더가 아니라 수제 요거트로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요거트 음료도 먹고 싶고, 빙수도 먹고 싶었지만 유구 수국 정원에서 더위에 너무 지쳐서 카페인이 필요하더라고요.
저랑 제 친구는 평소에 커피를 진하게 마시는 편이라 샷 추가를 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는데 커피병 보고 완전 깜짝 놀랐어요.
보통 카페에서 보던 450ml 정도 드리킹자가 아니라 손잡이 없는 큰 유리병이더라고요.
커피 마시면서 생각했는데 잼이나 청 들어있는 유리병 사이즈였어요.
직원분께 용량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는데 대충 1리터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대충이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볼 땐 1리터까지는 안되고 800ml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샷 추가 안 했으면 커피 진하게 마시는 저희한테는 너무 연했을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3,500원에 샷 추가 1,000원씩 두 잔 총 9,000원 결제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 마셨어요.
다음에는 빙수 먹으러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미세스피베리 주차장은 카페 옆에 한두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카페 앞에 주차해도 되더라고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 미세스피베리
충남 공주시 번영 1로 84-5
영업시간 -> 12:00 ~ 21:3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월요일
https://hyuntori83.tistory.com/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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