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바삭한 감자채전을 만들어 볼게요.
오늘의 주인공 감자예요.
저희 아빠가 주말에 취미로 논농사, 밭농사하시는데 이번 주말에 캔 감자예요.
부지런한 아빠 덕에 일 년 내내 쌀이나 감자, 고구마는 실컷 먹고 있어요. ^^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아빠가 땀 흘리면서 직접 농사지은 감자라 그런지 감자 맛을 온전히 느껴보려고 다른 재료 많이 안 넣고 감자를 메인으로 감자채전을 만들어봤어요.
* 감자채전 재료
감자 3알
베이컨 3줄
파마산 치즈가루
냉동실에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파마산 치즈가루가 있어서 넣어봤어요.
없으면 안 넣어도 될 것 같아요. ^^
일단 감자 껍질을 벗겨서 채 썰어주세요.
바삭한 감자채전을 위해선 최대한 얇게 써는 게 좋더라고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얇게 썰어봤어요. ^^
제가 산 베이컨에 총 6줄이 들어있길래 감자채전 한번 더 해 먹으려고 3줄만 사용했어요. ^^
베이컨도 얇게 채 썰어주세요.
볼에 채 썬 감자와 베이컨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파마산 치즈가루 한 봉지를 넣어줬어요.
감자 양이 많아서 그런지 치즈맛은 안 나더라고요. ^^;;
이제 프라이팬에 기름 넣고 달궈서 감자채를 조금씩 덜어서 얇게 펴주세요.
저는 크게 만들었다가 뒤집느라 모양이 망가져서 작게 만들었어요. ^^
감자채를 얇게 올리면 아래쪽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그냥 뒀다가 뒤집으면 쉽게 뒤집을 수 있어요.
감자채전 완성이에요.
감자를 얇게 썰어서 바삭바삭 쫀득쫀득 맛있더라고요.
짝꿍한테 케첩 뿌리라고 시켰더니 하트를 예쁘게 그려놨네요. ^^
간을 따로 안 했는데 케첩 살짝 찍어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감자가 주인공이라 많은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감자채전을 만들어봤는데,
햇감자이기도 하고 아빠의 정성이 느껴져서 감자채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더운 날씨에 감자 캐느라 고생했을 아빠 덕분에 감자채전 맛있게 잘 먹었다는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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