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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지하상가(feat. 오시우커피)

현토리83 2023. 4. 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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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지하상가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으능정이 거리으능정이 거리
으능정이 거리

짝꿍이랑 주말에 오랜만에 대전 은행동에 다녀왔습니다.

은행동은 학생이나 20대가 대부분이어서 잘 안 가는 편인데, 오랜만에 사람구경도 할 겸 다녀왔습니다.

 

대전 은행동 메인거리는 으능정이 거리입니다.

으능정이 거리는 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는 길이 214m, 너비 13.3m, 높이 20m의 LED스크린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LED스크린에 메시지도 띄워주고, 카메라도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스크린이 꺼져있었습니다.

LED스크린을 리뉴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심당 본점

성심당 본점성심당 본점
성심당 본점

성심당 본점은 대전 은행동에 있습니다.

성심당 본점은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성심당 대기줄이 길었는데, 매장 앞에 ㄹ모양으로 있고, 건물 옆까지 대기줄이 길게 있었습니다.

매장 안도 기차놀이 하는 것처럼 줄 서서 이동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기차놀이하는 것처럼 흐름 따라 이동하면서 빵을 고르는데,

빵 진열대 사이도 좁아서 고민하다 놓친 빵을 다시 가져오는 건 어려워 보였습니다. 

 

저는 빵순이지만 성심당빵은 별로 안 좋아해서 사진만 찍고 이동했습니다. ^^

 

목척교목척교
목척교

으능정이 거리를 중심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성심당 본점이고, 왼쪽으로 가면 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저는 중앙시장까지는 가지 않고 목척교까지 걸어가서 벚꽃구경만 살짝 하고 왔습니다.

 

 

대전 지하상가

대전 지하상가대전 지하상가대전 지하상가
대전 지하상가

대전 지하상가는 중앙로 역부터 중구청역까지 이어져있습니다.

지하상가에는 옷이나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점이 있습니다.

중앙로역 근처에는 동그란 분수가 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학교 다닐 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지하상가를 따라 중구청역 쪽으로 가다 보면 공연장도 있는데, 가끔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공연장 바로 앞에는 원조 바로 그 집 본점이 있는데 늘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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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우커피

대전 은행동 카페 오시우커피
대전 은행동 카페 오시우커피

은행동에서 핫하다는 오시우커피를 방문해 봤습니다.

ocio는 스페인어로 휴식, 여가를 뜻한다고 합니다.

오시우 커피는 중앙로역 9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매장 건너편에 유료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유료주차장 가격은 기본 1,000원이고, 시간당 2,000원이었습니다.

 

오시우커피 메뉴오시우커피 메뉴오시우커피 메뉴
오시우커피 메뉴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너무 많고, 웨이팅까지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이름과 인원 이야기하고 밖에 서서 기다리는 시스템이었는데,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같이 기다리기 애매해서 저희는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습니다.

오시우커피 시그니처 메뉴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오시우베리오시우베리
오시우베리

오시우커피에서 사용하는 아이스크림은 우유를 베이스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고 합니다.

저는 유당불내증이라 우유를 못 마셔서 짝꿍이 오시우 베리를 주문하고,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오시우 베리는 딸기라테 위에 딸기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메뉴입니다.

짝꿍이 먹어봤는데, 아이스크림이나 딸기라테가 다 밍밍해서 억지로 마셨다고 합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커피는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영수증

영수증
영수증

오시우 베리는 6,500원, 아메리카노는 4,000원이라 총 10,500원 결제했습니다.

요즘 은행동에서 핫하다는 카페라 가봤는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인 카페인 것 같았지만

맛은 특별하지 않아서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은행동 가봤는데, 역시나 어린 친구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식당 들어가기 민망해서 은행동만 가면 늘 밥은 안 먹고 돌아오게 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사람구경하니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와 지하상가 나들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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