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하레하레 베이커리 도안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하레하레 베이커리는 빵이 맛있기로 유명해요.
도안동에 들렀다가 근처에 하레하레 베이커리 도안점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입구에 허태정 대전시장이 인증한 대전광역시 명장 표시가 있더라고요.
대전에 하레하레 베이커리 매장은 둔산점, 갤러리아점, 도안점, 더오페라점 이렇게 네 군데가 있어요.
본점은 둔산점이라고 해요.
하레하레 입구를 열면 작은 공간이 있고 자동문을 한번 더 열고 들어가야 해요.
작은 공간에는 화장실과 세면대가 있어요.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는지 들어갈 때 아무 냄새가 안 나서 화장실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
매장내부
하레하레 베이커리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쟁반과 소독기가 보여요.
집개를 소독기에 보관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친구가 그러는데 하레하레 카스테라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점심 먹고 바로 갔는데도 보는 것마다 다 맛있어 보였어요. ^^
소금 빵이 방금 나왔는지 직원이 온장고에 채워 넣고 있었어요.
비어있던 온장고에 방금 나온 소금 빵이 채워지니까 사고 싶었지만, 저는 소금 빵 먹을 때마다 별로여서 소금 빵은 구경만 했어요.
바게트 종류의 하드 빵 종류도 많았어요.
샌드위치와 레인보우 잼이에요.
처음에는 핸드크림인 줄 알았는데 레인보우 잼이더라고요.
레인보우 잼은 딸기, 애플망고, 골드키위, 민트 초코, 블루베리, 무화과, 자색고구마 잼이에요.
70% 높은 원물 함량으로 원재료의 고유한 단맛을 충분히 살리고,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하여 칼로리와 당류 함량을 낮춘 잼이라고 해요.
단품은 2,500원이고 세트는 17,500원이에요.
저는 잼을 안 좋아해서 작은 병으로 사도 다 못 먹고 버리는 일이 많은데 튜브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왠지 탐나더라고요. ^^
케이크에 과일이 많아서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하레하레 바닐라크림 크로와상, 오렌지 살구케이크, 단팥빵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최대한 자제하면서 빵 세 개를 구매했어요.
근처 카페에 갈 계획이었는데, 빵을 사게 되어서 친구 집에서 빵을 먹었어요.
바닐라크림 크로와상이에요.
바닐라 크림이 크로와상에 가득 차있고 샤인 머스켓이 들어있더라고요.
바닐라크림이라고 쓰여있어서 바닐라향이 날줄 알았는데 버터크림 맛이라 약간 느끼했어요.
빵이 달아서 그런지 안에 들어있는 포도에서 단맛이 안 나서 저는 청포도라고 이야기하고, 친구는 샤인 머스켓 같다고 해서 달지 않은 샤인 머스켓이라고 하기로 합의 봤어요. ^^
크로와상이 빵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가면 크림 안 들어있는 바삭한 크로와상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
오렌지 살구 케이크예요.
폭신폭신하고 촉촉한 빵 위에 슬라이스 된 오렌지가 있어요.
평소 오렌지 껍질은 안 먹지만 오렌지가 설탕에 절여진 건지 껍질 분리하기 힘들어서 먹어봤는데, 먹을만하더라고요.
살구 맛은 안 나지만 빵이 상큼하고, 오렌지 과육이 살아있어서 맛있었어요.
짝꿍이 단팥빵을 좋아해서 단팥빵도 한 개 사 왔어요.
하레하레 단팥빵은 100% 국산 팥으로 매일 아침마다 직접 삶고 끓여서 만든다고 해요.
단팥빵 팥은 양도 많이 들어있고, 씹는 식감이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영수증
맛있어 보이는 빵이 너무 많았지만 점심 먹고 바로 가서 자제하면서 빵을 담았어요.
평소 같았으면 한가득 담아왔겠지만, 오늘은 하레하레 베이커리에서 빵 세 개만 구매해서 나오는데 뭔가 놓고 나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베이커리에서 만원밖에 결제 안 하다니.. 이런 날도 있네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하레하레 베이커리 도안점
대전광역시 서구 원도안로 26번 길 13
영업시간 - 08: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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