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전 신세계백화점 6층 신세계갤러리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대전 신세계백화점 개점 1주년을 맞이하여 신세계 갤러리에서 현대미술 명작을 전시하는 특별전 'The Master & Masterpiece'전을 개최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The Master & Masterpiece' 전시 작품의 보험가만 330억 원이 넘는 그야말로 블록퍼스터급 전시라고 해요.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인데 저는 플래티넘 등급이라 일행까지 무료입장 가능해서 무료로 관람했어요.
이번 전시는 거장(Master)과 걸작(Masterpiece)이라는 전시 제목에 걸맞게 현대미술사를 수놓은 작가들의 진품이 전시되어있어요.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등 서양미술사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김환기, 이우환, 천경자,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웨민쥔, 장샤오강, 평정지에 등 한/중/일 삼국 대표작가의 작품도 한자리에 모였다고 해요.
전시 관람하기
전시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가로 8.7m, 세로 2.7m에 달하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작 'Pictures at an exhibition(2018)'이에요..
전시 출품이 가장 늦게 결정된 이 작품은 여러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이어 붙여 하나의 화면을 만들어내는 포토그래픽 드로잉 기법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사진 속 인물들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지인과 동료 예술가등이라고 해요.
데이비드 호크니의 'Pictures at an exhibition(2018)' 작품은 신세계 갤러리 바깥쪽 벽에 전시되어 있어요.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고가의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Le Modele dans l'atelier(1965)'와 앤디 워홀의 'Le Mdoele dans L'atelier(1986)', 김환기의 '메아리-3', '메아리 -9'(1965)라고 해요.
앤디 워홀의 'Self-portrait' 작품이에요.
크기는 작지만 계속 보고 있게 되더라고요.
파블로 피카소의 'Le Modele dans l'atelier(1965)', '구성된 인물 1', '소녀의 얼굴(프랑수아즈의 초상), '꽃 모자를 쓴 여인' 작품이에요.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은 작가 특유의 원시적 미감과 입체주의적 면모를 볼 수 있었어요.
데미안 허스트 작품이에요.
데미안 허스트는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 중 한 명으로 yBa(young Brithsh artists)라 불리며 영국 현대미술의 부활을 이끈 인물이에요.
데미안 허스트 작품은 멀리서 감상해보니 더 좋았어요.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Crying girl' 작품이에요.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앤디 워홀과 함께 고급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무너뜨린 예술가로 역사에 남았다고 해요.
무라카미 다카시의 'Colorful Flower: Happy' 작품이에요.
무라카미 다카시를 빼놓고 일본 팝아트를 말할 수 없어요.
무라카미 다카시는 2002년 루이비통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술계 외부에도 널리 알려지게 되어 현재까지도 다양한 예술가, 기업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예요.
샘 프란시스'무제', 브라이언 캘빈 'Big Breath', 마크 퀸'silk Road' 작품이에요.
이우환 'With Winds' 작품이에요.
미술작가이자 평론가인 이우환 작가는 한국의 단색화의 주요 작가로서 활동하였으며, 일본에서는 물체 그 자체에 대한 미학적 탐구를 추구하는 현대미술 운동인 모노하 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해요.
마크 스완슨의 'Untitled' , 나라 요시토모의 'I Think Therefore I am... A Dog' , 이반 나바로의 'Eco2' 작품도 있어요.
데이비드 호크니의 'The Arrival of Spring In Woldgate', 호안 미로의 '위대한 마법사' , 마르크 샤갈 '서커스의 빛' 작품도 감상했어요.
신세계 갤러리에서 현대미술 명작을 전시하는 특별전 'The Master & Masterpiece'전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유명한 작가들의 진품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The Master & Masterpiece'는 9월 28일까지 열린다고 해요.
저는 오늘 작품들을 한 번만 보기 아쉬워서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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