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근교 유채꽃밭 나들이

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세종시 근교 금강변 유채꽃밭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금강변 유채꽃밭

유채꽃은 3월 ~ 4월에 피고, 꽃말은 괘활 명량이라고 해요.

요즘 유채꽃이 너무 예쁘게 피었길래 유채꽃구경하러 다녀왔어요.

 

표지판

제가 다녀온 곳은 공주시 석장리 계절별 꽃단지예요.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나보더라구요.

 

롱디 커피 앞에서 유턴하는 작은 굴다리 지나면 바로 앞에 있어요.

근처에 공주시 석장리 박물관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갓길이 넓은 편이라 도로 양쪽에 주차하시면 돼요.

 

 

석장리 계절별 꽃단지

유채꽃밭 바로 옆은 금강이에요.

금강변에 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는데, 생각보다 넓고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12,100평 정도 된다고 표지판에 쓰여있던데 정말 넓었어요.

표지판 근처 입구 쪽에만 사람들이 몰려있고,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유채꽃 사이로 산책로가 넓게 되어있고, 꽃밭 중간중간에 작은 길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지만

꽃밭이 넓고 길게 형성되어있어서 꽃밭 가운데로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사진은 충분히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꽃이 많아서 그런지 벌도 많고, 다른 벌레도 약간 있었어요^^;;

벌은 사람에게 달려들진 않지만

어두운 색 날아다니는 벌레는 사람 옷에 앉아있기도 하고 달려들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제 옷에도 몇 번 앉아있었는데 너무 깜짝 놀라서 그게 무슨 벌레였는지는 기억은 안 나요^^;;

 

제주도 여행 이후로 넓은 유채꽃밭 나들이는 처음인 것 같아요.

요즘엔 제주도 말고도 유채꽃밭 예쁜 곳 많은 것 같던데,

유채꽃이 지기 전에 시간 내서 나들이 어떠신가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유채꽃 꽃말처럼 쾌활 명량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