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이화수 전통 육개장'을 홈쇼핑에서 구매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화수는 체인점이에요.
이화수 육개장은 사골육수에 파가 크게 들어가고, 소 양지살도 들어가서 시원하고 진한 맛이 있는 육개장이에요.
제가 육개장 먹고 싶을 때마다 가는 지점이 있었는데, 지난달에 가봤더니 문을 닫았더라고요.
손님이 그럭저럭 있었던 거 같은데, 코로나로 어려워져서 폐업하신 걸까요? ㅠ.ㅠ
그런데 얼마 전 홈쇼핑에서 이화수 육개장 방송을 하더라고요.
홈쇼핑에서 음식을 구매하는 건 교환이나 환불도 안되고,
맛이 어떨지 몰라서 선뜻 주문하기가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이화수 육개장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죠^^
게다가 매장에서는 육개장 한 그릇에 9,000원 정도인데,
홈쇼핑에서는 11팩에 44,910원으로 한 봉 지당 4,082원 정도면 너무 괜찮지 않나요?
그래서 주문을 해봤답니다^^
드디어 육개장이 도착했어요~
아파트 재활용장에 아이스팩 놓는 함이 있는데, 오늘 온 아이스팩은 물이라 그냥 녹여서 버려도 돼서 좋았어요.
아이스팩은 택배 받을 때만 쓰고 버리게 돼서 지구에게 미안했거든요^^;;
요즘 실온 제품 많던데 이화수 전통 육개장은 냉동이더라고요.
이래서 저희 집 냉동실은 항상 꽉 차 있나 봐요^^
육개장이 도착했으니 먹어봐야겠죠?
실온에 몇 시간 내놨더니 해동이 잘 되었더라고요.
한 봉지를 뜯었는데 500ml가 약간 안되네요.
건더기를 퍼트렸더니 안 보여서 최대한 한쪽으로만 쌓아봤어요. ^^
데웠으니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죠?
이화수 매장 가서 먹던 시원하고 진한 맛 육개장 그대로더라고요.
매장에서 먹으면 그릇 한가득 육개장이 나오고, 건더기도 충분한데
홈쇼핑에서 주문한 건 약간 양이 적은 느낌이더라고요.
매장에서처럼 먹으려면 3 봉지 끓여서 둘이서 나눠먹으면 매장에서 먹는 양정도 나올까요?
그렇지만 집에서 편하게 이화수 육개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번에 먹을 때는 집에 있는 버섯을 조금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밤사이 비가 왔지만 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처럼 예쁜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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