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 색연필로 수채화 풍경그리기(포장마차)

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수채 색연필로 수채화 풍경 그리기 수업 이야기를 해볼게요.

 

포장마차

수채 색연필로 수채화 풍경 그리기 아홉 번째 수업은 포장마차예요.

 

 

스케치하기

스케치하기

교재를 보고 연필로 스케치를 해요.

포장마차에 집기류가 너무 많고, 그리기 어렵다는 사람까지 세명이나 있어서 시작하기 전부터 겁먹게 되더라고요.

연필은 틀리면 지울 수 있어서 지우개를 믿고 차근차근 그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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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하기

채색하기

앞에서 그렸던 나무나 꽃 같은 그림은 색연필 채색을 진하게 하지 않았는데,

포장마차는 파라솔이나 포장마차 천막의 색이 강한 편이라 처음부터 색연필로 진하게 채색했어요.

색연필로 진하게 채색 후 붓에 물을 묻혀서 천천히 녹였더니 색이 더 또렷해졌어요.

 

물칠하면서 명암넣기

색연필로 채색한 부분들을 물을 묻힌 붓으로 천천히 녹여줬어요.

포장마차 집기류나 가구들의 명암도 하나하나 표현해 줬어요.

 

명암을 표현할 때 망칠까 봐 과감한 색은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포장마차의 천막 명암은 진파랑색이나 진갈색 계열을 사용하고,

가구나 포장마차의 그림자는 진한 회색정도로 명암을 줬어요.

 

 

포장마차 그리기 완성

포장마차 그리기 완성

선생님이 보시더니 너무 예쁜 색만 사용하면 그림이 입체적이지 않다고 하시면서

명암을 확실히 진한색을 사용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포장마차의 천막의 주름진 부분을 인디고와 보라색을 사용해서 표현했고,

천막 안쪽은 고동색계열을 더 넣어서 진하게 표현했어요.

포장마차의 그림자는 다크 그레이와 진보라, 진갈색을 사용해서 확실히 진하게 넣어줬어요.

그려놓고 보니 진한회색 정도의 명암보다 더 어둡게 표현하니 그림이 살아나는 것 같았어요.

 

아홉 번째 수업인 포장마차는 그리기 전부터 겁을 먹었던 그림이었어요.

어렵다는 사람도 세명이나 있고, 집기류가 많아서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사람의 이목구비를 자세히 그리지 않아도 되고, 포장마차에 음식이 없어서 차근차근 그리다 보니 충분히 그릴 수 있었어요.

 

명암을 확실하게 진하게 써도 절대 망치지 않는다며 항상 용기를 북돋아주는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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