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스핀아트 미술놀이 이야기를 해볼게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조카랑 미술놀이 하려고 구매한 스핀아트예요.
스핀아트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미술놀이 장난감이라고 해서 구매해 봤어요.
스핀아트
스핀아트 구성품은 본체, 물감 6 가지색, 종이 70매가 들어있었어요.
종이 지름은 13.4cm 정도였어요.
스핀아트 회전판 가운데 있는 톱니 모양과 본체에 있는 톱니에 맞게 끼운 다음 회전판에 있는 홈에 종이를 끼우면 돼요.
본체 옆에는 마카나 물감을 끼워둘 수 있는 홈이 있어요.
스핀아트 작동 스위치는 옆쪽에 있는데 1, 2단계로 속도조절이 가능해요.
투명 보호캡은 물감 사용할 때 끼우는 거라고 해요.
건전지는 AA건전지 2개가 필요해요.
스핀아트 미술놀이
조카한테 선물하기 전에 테스트를 먼저 해봤어요.
물감은 밀봉이 되어있어서 집에 있는 형광펜, 고체형광펜, 네임펜으로 해봤어요.
스핀아트는 물감 말고 다른 재료를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테스트해 봤는데,
원형 회전판에 힘이 조금 가해지면 고장 나는 것 같은 소리가 나기도 하고 멈추기도 했어요.
펜을 아주 살살 종이에 대고 있으면 원이 그려져요.
제일 바깥쪽 원부터 색연필, 형광펜, 고체형광펜, 네임펜, 형광펜 순으로 테스트해 봤어요.
초록색 색연필은 생각보다 잘 안보였어요.
형광펜은 핑크색처럼 뾰족한 면으로 그리기보다 파란색처럼 넓은 면으로 약간 움직이면서 그리는 게 더 좋았어요.
고체형광펜은 색연필보다는 잘 보이지만 고체형광펜 심지가 뭉개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네임펜은 얇고 진하게 표현되어서 얇은 라인을 그릴 때 좋을 것 같아요.
마카로 그리면 더 진하고 예쁘게 그릴 수 있다는데, 집에 마카가 없어서 마카 테스트는 못해봤어요.
조카랑 같이 스핀아트 미술놀이를 해봤어요.
조카는 물감부터 해보고 싶다고 해서 스핀아트 본체에 보호캡을 끼우고 시작했어요.
물감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수채화물감 정도의 질감이었어요.
물감을 조금 떨어뜨려도 되는데 조카가 처음이라 힘조절이 안 돼서 많이 떨어뜨렸더니 물감이 퍼지면서 보호캡에 다 튀더라고요.
보호캡이 없었다면 주변이 난리가 났을 것 같아요. ^^
몇 번 해보더니 금방 터득해서 물감도 한 방울씩 떨어뜨릴 줄 알고, 여백의 미까지 터득하더라고요.
마지막에 한 종이는 너무 예쁘게 잘해서 편지지로 쓴다고 해요.
구매내역
저는 스핀아트를 타임딜로 10,900원에 구매했어요.
타임딜이 끝나면 가격이 오르는지 궁금했는데, 타임딜 끝나니까 2배 이상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요.
저렴하게 구매 잘한 것 같아요.
스핀아트는 8세 이상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조카가 재미있어할 것 같아 구매해 봤어요.
제가 6세 조카랑 놀아보니 8세 이상이 아니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미술놀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카가 EBS광고에서 본 적 있는 장난감이라며 역시 이모가 최고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조카선물 고를 때는 EBS광고를 참고해야 할 것 같아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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