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공주시 정원 카페 보니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카페 보니비를 우연히 알게 되어서 주말에 짝꿍이랑 다녀왔습니다.
보니비는 포레스트 카터의 책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에 등장하는 할머니 이름인데,
꽃을 찾아오는 예쁜 벌이라는 의미로 카페 이름을 보니비로 지었다고 합니다.
카페 보니비 주차장
카페 보니비 주차장은 두 개인데,
카페 건물 바로 아래쪽에 있는 주차장과
카페건물 지나서 골목 안쪽으로 작은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카페 보니비 매장내부
카페 보니비 매장내부는 넓지 않지만 햇빛이 예쁘게 들어와서 밝은 분위기였습니다.
매장 내부 곳곳에 식물이 가득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매장 한쪽으로는 신발 벗고 올라가는 다락방 구조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진 찍거나 보기에는 예쁘지만 바닥 아래쪽이 비었는지 걸을 때마다 바닥이 쿵쿵 울렸고,
안에서 이야기하는 소리가 울려서 매장 내부로 퍼져서 전체적으로 정신없게 느껴졌습니다.
카페 보니비 정원입니다.
정원은 사장님 부부가 직접 가꾸시는데, 눈 돌리는 곳마다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풍경이라 너무 예뻤습니다.
정원 중간에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진만 찍었지만
봄이나 가을에는 정원에서 차 마시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정원 한쪽에 있는 공간에는 머리 위로 포도덩굴이 있었습니다.
포도덩굴을 자세히 본건 처음이라 엄청 신기했습니다.
카페 보니비 메뉴
카페 보니비 음료메뉴는 다른 카페보다 수제메뉴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디저트 메뉴는 말렌카 케이크 다섯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말렌카 호두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진하지 않고, 향이 적게 나는 편이었습니다.
말렌카 호두케이크는 시그니처라 주문해 보았습니다.
말렌카 케이크는 체코 천연꿀로 만든 유럽 왕실 디저트라고 합니다.
쫀득쫀득하고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카페 보니비 영수증
카페 보니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말렌카 호두케이크를 먹고 총 17,000원 결제했습니다.
말렌카 케이크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집에 오자마자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카페 보니비는 우연히 알게 되어서 짝꿍이랑 방문해 보았습니다.
사장님이 키우시는 보더콜리 강아지와 고양이가 매장에 나오는 날도 있다고 하던데,
제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볼 수 없었습니다.
카페 보니비는 이미 유명한 카페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오전 11시 40분쯤 도착해서 카페구경하고 음료 마시다 보니
12시 반쯤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정원이 너무 예뻐서 정원에서 수제 차나 허브티를 마실 수 있는 계절에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오늘 나만 알고 싶은 공주시 정원 카페 보니비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
* 카페 보니비
충남 공주시 반포면 정광터 1길 164-3
영업시간 - 12:00 ~ 18:00
https://hyuntori83.tistory.com/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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