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버터 소분하기(feat. 냉동보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버터는 토스트를 할 때나 베이킹할 때 등 여기저기 사용할 일이 많아서 냉장고에 늘 쟁여두는 편입니다.
구매해 두었던 버터가 떨어져서 얼마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다가 버터를 구매해 왔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해 온 버터는 롯데푸드 프라임버터입니다.
한 상자에 450g 버터가 두 개 들어있었습니다.
버터 소분하기
버터는 상온에서 쉽게 녹고 물러져서 미리 소분해놓지 않으면 버터가 상온에 자주 노출되어 변질의 위험이 있어서 미리 소분해 놓으면 좋습니다.
버터를 소분하는 과정은 약간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한번 해놓으면 오랫동안 쉽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터를 소분하기 전에 종이포일이나 유산지를 잘라서 준비합니다.
종이포일이나 유산지는 버터를 감쌀 수 있도록 소분할 버터조각의 크기보다 조금 크게 잘라줍니다.
저는 종이포일을 가로 5cm x 세로 14cm 정도로 준비했습니다.
버터는 냉장고 속 음식냄새를 흡수하기 쉬워서 밀폐용기로 준비했습니다.
버터를 소분하기 위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저는 냉장실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잘랐는데,
버터가 녹기 전이라 칼에 많이 묻지 않고 잘 잘렸습니다.
칼에 버터가 묻지 않게 자르는 방법은
종이포일을 반으로 접은 뒤 칼 사이에 끼워서 칼등으로 버터를 자르면 됩니다.
잘라둔 버터를 한 조각씩 종이포일로 감싸줍니다.
종이포일로 감싼 버터를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저는 종이포일을 조금 길게 잘랐는데,
버터 윗부분까지 종이포일로 감싸서 밀폐용기 뚜껑에 버터가 묻지 않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빛과 공기를 조금 더 차단해 주어 조금 더 신선하게 보관가능합니다.
버터의 유통기한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6개월 ~ 8개월입니다.
각 가정마다 냉장고 온도나 환경이 달라서 유통기한은 더 짧아질 수 있습니다.
버터 냉동보관 시 유통기한은 2년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저는 버터를 소분하면서 1/4 정도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3/4 정도는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버터로 베이킹을 해도 맛과 풍미에 전혀 문제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버터 소분하기(feat. 냉동보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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