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여수당 솔직리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인과 여수여행을 갔다가 쑥 아이스크림을 맛보러 여수당에 다녀왔습니다.
여수당은 이순신광장 앞 중앙동 로터리에 있습니다.
여수당 주차장
여수당은 로터리 길가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희는 근처 공영주차장인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빈자리도 많아서 여유 있게 주차 가능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기준 10분 무료이고
최초 30분 500원,
30분당 500원,
1일 요금 5,000원입니다.
여수당 메뉴
여수당 메뉴는
네 번 볶은 특제소스로 만든 수제 바게트버거,
쑥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아이스크림,
해풍쑥 모찌,
쑥 초코파이를 판매했습니다.
매장 한쪽에는 해풍쑥 모찌와 쑥 초코파이 선물세트 견본품이 있었습니다.
쑥 초코파이는 끓는 물에 거품을 만들어 반죽을 익혀서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해풍쑥 모찌는 일본 정통방식으로 만들어 수분이 많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쑥 아이스크림과 해풍쑥 모찌
저는 쑥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쑥 아이스크림은 쑥처럼 예쁜 진한 초록빛이었습니다.
향은 진한 쑥향이 났고,
맛은 쑥개떡을 차갑게 먹는듯한 기분이 들만큼 진했습니다.
지인은 해풍쑥 모찌를 주문했습니다.
해풍쑥 모찌 반죽은 송편 안에 들어있는 푸석푸석한 느낌의 앙금을 먹는 것처럼 텁텁한 식감이었고,
딸기는 꼭지심이 제거되지 않은 아무 맛도 나지 않는 맛없는 딸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여수당 영수증
여수당에서 쑥 아이스크림과 해풍쑥 모찌를 주문하고 총 7,000원 결제했습니다.
여수에 가면 쑥 아이스크림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쑥 아이스크림은 쑥맛이 진해서 맛있었지만,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너무 빨리 녹아서 맛을 음미할 새도 없이 허겁지겁 먹느라 바빴던 기억밖에 나지 않고,
해풍쑥 모찌는 텁텁한 앙금 같은 달기만 한 반죽과
뱉을까 말까 고민하게 만드는 맛없는 딸기에 실망이었습니다.
여수당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손님들이 구매 후 대부분 로터리 길가 벤치 근처에서 먹었습니다.
차들이 많은 로터리라 매연과 함께 먹는 것 같아서 먹으면서도 빨리 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여수에 방문한다면 쑥 아이스크림은 다시 먹어볼 것 같지만,
해풍쑥 모찌는 절대 구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여수 이순신광장 맛집 여수당 솔직리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여수당
전남 여수시 중앙로 72
영업시간 - 08:30 ~ 23:50
https://hyuntori83.tistory.com/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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