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여수 아쿠아플라넷(feat. 주차장과 할인정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지인과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주차와 전시관, 공연시간, 뮤지엄 오브 컬러까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주차
여수 아쿠아플라넷 주차장은 엑스포 해양공원 안에 있어서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변 주차장이 여러 곳이라 여수 아쿠아플라넷과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수정고가 노상 공영주차장입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과는 도보 3분 거리에 있어서 제일 가깝습니다.
주차요금은 무료이고, 4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엑스포 주차장입니다.
엑스포 해양공원 안에 있어서 가장 찾기 편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과는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주차요금은 일반 차량기준 10분당 400원이고, 일 최대요금은 13,000원입니다.
차량 700대 정도 주차가능할 만큼 주차장이 넓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국제관 지하주차장입니다.
엑스포 역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인데, 여수 아쿠아플라넷과는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주차공간 600대 규모로 넓은 주차장입니다.
주차요금은 일반 차량기준 10분당 400원이고, 일 최대요금은 13,000원입니다.
저희는 엑스포 해양공원 안에 있는 엑스포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발권은 매표소나 키오스크에서 가능합니다.
온라인 티켓은 매표소 방문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발권받은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준 후 아쿠아리움 내부로 입장합니다.
1층 중앙 바닥에 커다랗게 이정표가 있습니다.
저희는 아쿠아리움부터 가보기로 해서 상어 조형물 아래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입장했습니다.
아쿠아리움 입구에는 물품보관함과 스탬프북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스탬프북은 3,500원에 구입 가능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마린라이프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제일 먼저 만난 동물은 수달이었습니다.
슈슈와 라라라는 수달인데,
두 마리 모두 수컷이고 생일도 같다고 합니다.
밝은 성격이라는데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펭귄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펭귄은 울음소리가 당나귀와 비슷해 '자카스펭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아프리칸 펭귄이었습니다.
아프리칸 펭귄은 주로 아프리카 남서부 해안에 주로 살고, 뜨거운 태양 아래 일광욕을 즐기기도 한다고 합니다.
펭귄들은 팔찌색깔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고 합니다.
회색 팔찌를 하고 있는 펭귄은 리더 같은 성격으로 책임감이 강한 펭귄계의 슈퍼맨 같은 성격이고,
초록색 팔찌를 하고 있는 펭귄은 틀에 박인 활동을 지루해하며 일부다처의 바람둥이 같은 자유분방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노란색 팔찌를 하고 있는 펭귄은 인내심이 강하고 헌신적이며 사육사 바라기로 다정다감한 성격이고,
주황색 팔찌를 하고 있는 펭귄은 활동적이고 궁금한 건 못 참는 호기심 가득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보라색 팔찌를 하고 있는 펭귄은 식탐과 욕심이 많지만 엄격하고 현실주의의 성격이라고 합니다.
토마토 프로그는 토마토같이 붉은색의 개구리였습니다.
어릴 때는 적회색이지만 성체가 되면서 진한 붉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애플크랩은 붉은색의 화려한 색의 집게발을 가지고 있는고, 도둑게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바다사자는 남아메리카의 자갈이나 바위로 된 해안에 주로 사는 남아메리카 바다사자였습니다.
바다사자가 배영으로 물속에 있는 모습이 귀여워 보였습니다.
물범은 참불범이었습니다.
두 마리가 같이 오른쪽으로 들어갔다가 왼쪽으로 나오며 큰 원을 그리는 것처럼 계속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벨루가입니다.
벨루가는 바다의 카나리아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희귀종 흰고래입니다.
벨루가는 농구공을 물었다 놓으면서 공놀이를 하기도 하고,
입으로 공기를 불어 도넛 모양의 버블링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과 인사를 하듯 눈을 맞추는 것 같아 계속 보고 있게 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닷가가 훤히 보이는 창과 인형 뽑기 기계가 있습니다.
2층에서 벨루가를 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작은 공연장같이 의자가 있는 공간이었는데, 벨루가 수조의 윗부분이었습니다.
벨루가가 앉아있는 사람들과 가깝게 눈을 맞추면서 오랫동안 떠있었고,
아이들이 오면 아이 바로 옆으로 가서 소리 내 기도 했습니다.
벨루가 소리가 크기도 했지만 울려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1층에서 벨루가를 만난 뒤 아쉬워서 돌아가서 다시 볼까 고민하면서 2층으로 올라간 건데
2층에서 벨루가를 다시 만나서 좋았습니다.
포토존입니다.
포토존이라 그런지 조명이 예뻐서 사진이 잘 나왔고,
해파리어항은 불빛 색상이 여러 가지로 바뀌어서 의자만 있다면 앉아서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오션라이프
여수 아쿠아플라넷 오션라이프입니다.
조명 덕분과 수조를 볼 수 있는 창이 동그란 모양이어서 그런지 물속에 있는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샌드타이거 샤크,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닷속 동물들이 있었습니다.
공연을 하는 메인수조입니다.
메인수조 가운데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 동양 최초 360도 관찰 가능한 돔수조가 있었습니다.
메인수조 바로 옆에 아쿠아카페가 있었습니다.
주무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합니다.
아쿠아카페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아쿠아 라테와 아쿠아 에이드,
거문도 해풍쑥이 들어간 해풍 쑥차와 해풍 쑥 라테,
구슬아이스크림, 팝콘, 약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아쿠아카페에서 주문한 메뉴는 매장내부에서 먹어도 되지만,
바로 옆 메인수조를 보면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서 메인수조 앞에서 마셨습니다.
음료는 고소하고 적당히 진해서 맛있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공연
우연히 시간이 맞아서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은 메인수조 가운데에 컴퓨터 화면을 띄워놓고 진행되었습니다.
'바다별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주들과 함께 바다별 축제에 초대받은 소녀가 꿈속에서 만난 왕자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바다별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픈 한 소녀의 이야기였습니다.
인어공주와 소녀가 번갈아 수조 아래로 내려오면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조로 재생되는 홀로그램 영상에 맞춰 동작을 진행했습니다.
수조 밖에서는 캡틴 디마가 인어공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고,
외발자전거 타기나 간단한 마술을 하면서 관객들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공연은 약 13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홀로그램과 캡틴 디마가 있어서 그런지 인어공주들은 사실 눈에 잘 안 띄는 편이었습니다.
공연시간은
12:20, 13:20, 14:20, 15:20, 16:20입니다.
공연이 끝난 후 길 따라 나가면 돔수조가 나옵니다.
돔수조에서 360도로 수조 내부를 감상하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면 기념품샵이 나옵니다.
기념품샵에는 벨루가 인형을 비롯해 열쇠고리, 장난감 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습니다.
오락실과 푸드코트
기프트샵을 나오면 바로 옆에는 노리터가 있었습니다.
넓지는 않았지만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오락기 몇 개와 뽑기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노리터 맞은편에는 푸드코트가 있었습니다.
메뉴는 꼬막비빔밥, 돈가스, 피자 등 다양했습니다.
매장내부는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을 수 있는 야외테이블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뮤지엄 오프 컬러
뮤지엄 오브 컬러는 컬러를 주제로 이루어진 가상공간을 여행하고 즐기는 팝업 미술관입니다.
스마트폰 오디오가이드는 '큐피커'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뮤지엄 오브 컬러에서는 큰 테이블과 작품이 있는 공간을 제일 먼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조명과 테이블세팅 하나하나가 작품처럼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작품들이 전시주제와 어울릴 정도로 다양한 색을 사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공간을 이동하면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알록달록한 컬러의 작품들이 많아서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올 정도였습니다.
뮤지엄 오프 컬러 기프트샵은 온통 알록달록한 제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알록달록한 젤리젤로 쿼드 코어 칫솔,
풍선, 음표, 선인장 등 다양한 모양의 마그넷,
쥐, 소, 원숭이 등 띠별 뱃지 등이 있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할인정보
여수 아쿠아플라넷 이용요금은
대인 - 33,400원,
청소년/경로(13세~18세/ 65세 이상) - 30,400원
소인(12세 이하) - 28,400원입니다.
할인은 카드할인, 지역민 할인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카드할인은
신한카드 결제 시 20% 할인,
하나카드 하나머니 포인트와 비씨카드 TOP포인트 최대 100% 차감할인과
현대카드 M포인트 20% 차감할인가능합니다.
멤버십 할인은
SKT와 KT, 해피포인트는 10% 할인가능하고,
LG 유플러스는 15% 할인 가능합니다.
여수, 순천, 광양 지역민은 본인 25% 할인 가능하고,
여수, 순천, 광양 지역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 교사는 본인 30%, 동반 3인 20% 할인 가능합니다.
군인, 경찰, 소방관은 본인 30%, 동반 3인 20% 할인 가능합니다.
한화 임직원은 동반 4인포함 30% 할인 가능합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엑스포 주차장 할인
저희는 여수 해양공원 안에 있는 엑스포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일반 차량기준 10분당 400원이고, 일 최대요금은 13,000원입니다.
주차정산은 입구에 있는 무인정산기로 결제 가능합니다.
저희는 2시간 20분 정도 주차해서 5,600원 나왔는데, 친환경 차량이라 50% 할인되어서 2,800원 결제했습니다.
할인적용이 자동으로 되지 않아서 직원 인터폰으로 호출해서 할인적용받았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영수증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은 한화 임직원 지인찬스를 사용해서 30% 할인받아서 총 70,140원 결제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계획에 없던 곳이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급하게 실내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은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넓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예상치 못했던 벨루가를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 여수 아쿠아플라넷(feat. 주차장과 할인정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574
여수 웅천동 맛집 솔솥(feat. 전복솥밥과 연어솥밥)
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여수 웅천동 맛집 솔솥(feat. 전복솥밥과 연어솥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인과 여수여행을 갔다가 웅천동에 있는 솔솥에 다녀왔습니다. 솔솥은 웅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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