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공주시 마곡사 맛집 두부두부(feat. 두부전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마곡사 근처에 있는 두부두부에 다녀왔습니다.
두부두부는 마곡사에서 가장 오래된 손두부집으로 마곡사 주변에서 유일하게 매일 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두부두부는 마곡사 입구 식당골목목 근처 사곡농협 마곡지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두부두부 주차장
두부두부 주차장은 매장 바로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두부두부 매장내부와 메뉴
두부두부 매장내부는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천정에는 조화가 빼곡하게 매달려 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옆테이블에 손님이 있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날씨가 시원할 때는 테라스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두부두부 메뉴는
두부만두전골과 두부전골, 하얀 순두부, 두부제육 등의 식사류와
수제 떡갈비와 들기름 두부부침, 생두부 등의 추가메뉴,
칼국수와 능이버섯 등의 사리류 등이 있었습니다.
식사류를 주문하면 인원에 맞게 두부탕수와 묵무침이 1회 제공된다고 합니다.
두부전골
두부전골 기본반찬입니다.
기본반찬은 연근샐러드와 총각김치, 멸치볶음, 볶은 비지 등이 나왔고,
묵무침과 두부탕수가 함께 나왔습니다.
볶은 비지는 포슬포슬한 식감에 약간의 양념이 되어있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된 깻잎에 싸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볶은 비지는 무한리필이라고 합니다.
두부탕수는 조금 건조한 식감의 두부였는데,
바삭한 튀김옷과 달달한 양념이 더해져서 맛있었습니다.
묵무침은 양배추, 당근, 배추 등 여러 가지 채소들이 탱글탱글한 묵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두부전골입니다.
두부전골은 호박이 익을 정도만 끓여서 먹으면 되는데,
끓을수록 냄비 바닥 부분에 있던 양념이 퍼졌습니다.
두부전골에는 버섯과 두부가 가장 많이 들어있었고,
한쪽에 배추와 고기가 조금 들어있었습니다.
두부전골은 맑은 국물의 전골이었는데 신기하게 매운탕을 먹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이라 그렇게 느낀 것 같은데 친구도 똑같이 느꼈다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국물에 볶은 비지를 넣었더니 매콤하면서 고소한 비지찌개 맛으로 변했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볶은 비지를 넣어 먹으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두부두부 영수증
두부두부에서 두부전골 2인분 주문하고 총 28,000원 결제했습니다.
두부두부는 공주에서 자란 100% 국산콩으로 매일 가마솥에서 두부를 만든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는데
두부가 정말 부드러웠고, 볶은 비지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부를 직접 만드는 식당에 가면 비지를 무료로 주시는 곳이 있는데,
두부두부도 주방 근처에 비지를 가져갈 수 있게 두셔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두부전골은 많이 먹어봤지만 두부두부에서 두부전골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가끔 생각날 것 같았습니다.
오늘 공주시 마곡사 맛집 두부두부(feat. 두부전골)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두부두부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842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 11:00 ~ 16:00
토요일, 일요일 - 11:00 ~ 19:00
정기휴무 - 매주 화요일
https://hyuntori83.tistory.com/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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