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전 신세계갤러리 팝아트 기획전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대전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는 팝아트 기획전에 다녀왔어요.
신세계 갤러리는 대전 신세계백화점 6층에 있어요.
대전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리는 팝아트 기획전은 2022년 7월 13일 ~ 8월 19일까지 열려요.
입장료는 1,000원이에요.
신세계 VIP 골드 등급 이상부터는 인원 상관없이 일행까지 전부 무료입장 가능해요.
저는 플레티넘 등급이라 일행과 함께 무료입장했어요.
팝아트는 파퓰러 아트(Popular Art, 대중예술)를 줄임말로서, 20세기 중반에 일어난 구상미술의 경향이에요.
텔레비전이나 상품광고, 교통표지판 등의 다중적이고 일상적인 것들 뿐만 아니라 만화 주인공이나 캐릭터 등 흔한 소재들을 미술 속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위계적 구조를 불식시키고, 산업사회의 현실을 미술 속에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측면을 지니고 있어요.
신세계갤러리 팝아트 기획전에는 총 7명의 작가/팀이 그룹전을 선보여요.
아트놈은 민화적 미감과 자신이 창조한 캐릭터를 혼합하여 독특한 화면을 만들어내요.
김재용은 우리에게 익숙한 도넛의 형상을 도자기로 구워내면서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작품이 있어요.
찰스장은 그라피티 아트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만화 캐릭터들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신창용은 영화 속 영웅들을 새로이 조합하고 구성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요
박우성과 유은석은 대중에게 익숙한 캐릭터들을 희화화하고 변형하여 우리들의 모습을 비추어 내거나 희망을 이야기해요.
스튜디오 1750(김영현, 손진희)은 다채로운 오브제와 조형 언어로 자신들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요.
직원이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해서 사진 찍으면서 관람했어요.
신세계 갤러리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다양한 팝아트 작품들이 있었어요.
토끼탈을 쓴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아트놈 작가의 작품이에요.
변기에 앉아서 신문을 움켜쥔 헐크,
스마일 바지 입은 헐크,
망치로 때리는 토르와 냄비로 막는 캡틴 아메리카 같은 마블 히어로 캐릭터들도 있어요.
닥터 스트레인지가 생각나는 팔이 여러 개인 스파이더맨,
배 나온 아저씨가 되어버린 스파이더맨 작품도 있었어요.
초콜릿으로 된 것 같은 아이언맨과 배 나온 아이언맨 작품도 있어요.
배 나온 배트맨,
춤추는 것 같은 원더우먼,
요술봉 들고 있는 닌자도 있어요.
마징가 Z가 생각나는 작품도 있었어요.
김재용 작가의 도넛 모양의 도자기 작품들도 있었어요.
보는 각도에 따라 원더 우면 표정이 바뀌는 홀로그램 작품도 있었어요.
혀가 긴 곰돌이 풍선과,
도깨비방망이가 생각나는 풍선 같은 작품들도 있었어요.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이 시대, 예술이 더 이상 근엄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것이 아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팝아트를 통해 예술에게 한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 대전 신세계 갤러리에서 팝아트 기획전 관람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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