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전 궁동 맛집 최지성의 해물칼국수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친구가 요즘 석화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무한리필 석화찜을 먹고 왔어요.
제가 방문한 곳은 대전 궁동에 있는 최지성의 해물 칼국수예요.
최지성의 해물칼국수는 대전 유성문화원 근처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에 주차 가능해요.
매장내부와 메뉴
평일 11시 45분쯤 방문했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매장은 넓고 깨끗했어요.
최지성의 해물칼국수에서 사용하는 해산물은 사장님이 직접 대천에서 공수해 온다고 쓰여있었어요.
점심시간에 오는 손님들이 다들 해물칼국수를 주문하는 걸 보니 해물칼국수도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무한리필 석화찜
석화를 찌는 동안 홍합탕이 먼저 나왔어요.
홍합탕을 좋아하지만 손질이 번거로워서 집에서는 못 먹는데
홍합껍데기도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고, 홍합도 부드러워서 맛있었어요.
국물이 청양고추덕에 깔끔하게 매콤해서 맛있었어요.
석화찜은 만두전문점에서 만두 찌는 커다란 찜냄비에 담겨 나왔어요.
석화찜이 나오자마자 저는 사진 찍을 준비 하는데,
친구는 어느새 장갑을 끼고 석화를 까서 사진 찍으라고 접시에 올려주더라고요. ^^
석화껍질도 홍합껍데기만큼 손질하기 힘든데 석화껍질도 깨끗했어요.
석화찜 한판 먹는 동안 크기가 작은 굴은 3~4개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굴 크기도 큰 편이었어요.
배우 최우식 님 사인과 영수증
오늘 최지성의 해물칼국수에서 무한리필 석화찜을 먹었어요.
석화찜은 1인에 17,000원이고,
무한리필이라 2번 추가해서 총 3판 먹고 왔어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세 번째 석화찜 먹을 때는 조금 짜게 느껴지더라고요.
배부르니까 짠맛이 느껴지나 봐요. ^^
카운터에 배우 최우식 님 사인이 있었는데 2022년에 다녀가셨나 봐요.
해물칼국수도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에는 해물칼국수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
친구가 석화찜 노래를 불러서 석화찜을 먹게 되었는데, 얼마나 먹었는지 아직도 배가 부른 것 같아요.
다른 메뉴 없이 한 시간 동안 석화찜으로만 배를 채운건 처음인 것 같아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모두 해물 칼국수를 주문하는데 저희만 석화찜 먹고 있어서 약간 민망했지만, 친구가 석화찜 너무 먹고 싶어 했던 거라 당당하게 열심히 먹었어요.^^
매번 새로운 메뉴를 생각해 내서 메뉴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주는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최지성의 해물칼국수
대전광역시 유성구 문화원로 42
영업시간 - 1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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