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대전 죽동 맛집 바티카(feat. 인도 전통커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대전 죽동에 있는 인도 음식점 바티카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정원이라는 뜻의 바티카는 대전 유성경찰서 근처에 있습니다.
바티카 주차장
바티카 전용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골목에 주차 가능합니다.
근처에 음식점들이 많아서 그런지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골목에 주차된 차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바티카 매장내부와 메뉴
바티카 매장내부는 작은 정원이라는 뜻과 너무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였습니다.
매장내부는 ㄱ자 모양으로 창이 있어서 그런지 밝고 넓어 보였고,
하나하나 살펴보면 여러 가지 색이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서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바티카 메뉴는 런치와 디너 두 가지였습니다.
단일메뉴라 메뉴에 있는 다섯 가지 커리 중 한 가지씩 골라서 주문하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바티카 런치메뉴
제일 먼저 샐러드와 라씨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양상추와 적채, 귤, 방울토마토, 블루베리가 들어있었고, 소스는 발사믹소스였습니다.
채소들이 신선했고 과일 당도가 높아서 맛있었습니다.
라씨는 요구루트를 이용한 인도의 전통음료입니다.
우유처럼 묽으면서 향은 요거트향이 났는데 달지 않아서 맛있었습니다.
탄두리치킨은 향신료와 요구르트를 이용한 인도전통 소스에 마리네이드 한 후 탄두리 화덕에서 구워낸 인도식 바비큐 치킨인데, 약간 매콤하면서 부드러웠습니다.
인도식 튀김만두는 겉은 바삭했고, 속은 콩을 으깨서 커리에 묻혀놓은 듯한 맛이었는데 칠리소스와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버터치킨커리와 소고기커리, 새우커리를 선택했습니다.
버터치킨커리는 닭가슴살이 들어있는 약간 매콤한 커리였고,
소고기커리는 다진 소고기덩어리가 들어있는 커리였습니다.
새우커리는 작은 새우가 들어있었고, 제일 부드러웠습니다.
세 가지 커리 모두 맛있었지만 버터치킨커리가 제일 맛있었고,
커리 그릇 아래에 티라이트 초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난은 470도 타나두리 화덕에서 구워낸 인도 전통빵입니다.
난 종류는 플레인난, 버터난, 갈릭난, 치즈난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플레인난과 갈릭난을 선택했는데,
난이 쫄깃쫄깃해서 커리 없이 난만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노란색 밥이 조금 나왔는데,
밥은 아무런 맛과 향이 나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짜이는 홍차에 생강과 계피, 우유 등을 넣고 끓인 인도 전통 차인데,
진한 계피향과 은은한 생강맛 밀크티 같은 맛이었는데 마실수록 은근히 맛있었습니다.
바티카 영수증
바티카에서 런치메뉴 3인분 주문하고 총 69,000원 결제했습니다.
바티카는 지인 추천으로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음식도 맛있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인도 커리 생각날 때 한 번씩 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 대전 죽동 맛집 바티카(feat. 인도 전통커리)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바티카
대전광역시 유성구 은구비로 155번안길 21-20
영업시간 -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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