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가볼 만한 곳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거문도 가볼 만한 곳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거문도 가볼 만한 곳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얼마 전 거문도로 여행 가서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은 1885년(고종 22년)부터 1887년까지 영국군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는다는 구실로

거문도를 무단 점령했던 '거문도 사건' 과정에서 병이나 사고로 죽은 영국군의 묘지입니다.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가는 길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가는 길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은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거문도 고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이나 슈퍼들이 있는 상가 사이에 이정표가 크게 있는데

길은 자동차는 들어갈 수 없는 폭의 도로이고,

비교적 경사는 있는 편이지만 바닥이 울퉁불퉁하거나 흙길이 아니라 좋았습니다.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가는 길에는 대부분 쑥밭이 있었는데,

쑥향이 정말 진해서 쑥 캐는 주민분 옆을 지나가는데도 쑥향이 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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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역사문화공원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입니다.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은 예상보다 규모가 작은 편이었지만

의자에 앉아있어도 바닷가가 잘 보일 정도로 뷰가 멋진 곳이었습니다.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에는 영국군의 묘와 묘비가 있었습니다.

1860년대부터 1930년대까지 영국 해군함정과 상선이 거문도에 드나들었고,

1885년부터 1887년까지는 영국 해군이 거문도에 기지를 두었다고 합니다.

그동안과 그 후 몇 해 동안 영국 해군 사병과 해병대원 10명이 거문도와 근처 해역에서 사망해서 거문도에 묻혔는데

1886년에 사망한 두 명과 1903년에 사망한 한 명의 해군병사 기록은 비문에 새겨져 있으나

나머지의 묘지는 이제 알 길이 없다고 합니다.

 

거문도 역사문화공원은 거문도 여행 마지막 날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다녀왔는데

이정표가 있었던 상가들 사이에서부터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비교적 경사가 있는 편이었지만 길이 평평하고 깨끗해서 힘들지는 않았고,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안에 있는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쉴 수 있어서 산책 삼아 다녀오기에 좋았습니다.

 

오늘 거문도 가볼 만한 곳 거문도 역사문화공원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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