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세종시에 있는 낙지볶음 맛집 시골길 이야기를 해볼게요.
시골길은 2009년 생활의 달인 낙지볶음 최강달인전에 출전하여 우승을 거머쥔 달인이 만든 체인점이라고 해요.
저는 처음에 대전 둔산점에서 먹었었는데, 알고 보니 둔산점이 본점이었더라고요.
세종시에도 있어서 낙지볶음 먹고 싶을 때는 세종점으로 가고 있어요.
집에 지인이 놀러 와서 점심 먹으러 오랜만에 시골길로 낙지볶음 먹으러 다녀왔어요.
시골길에는 낙지볶음 단일 메뉴예요.
사이드로 어묵탕이나 새우튀김, 계란찜이 있긴 한데 낙지볶음만으로도 배불러서 사이드 메뉴 생각나진 않더라고요.
시골길 낙지볶음은 순한 맛, 보통맛, 매운맛 세 가지 맛이 있어서 맛 선택만 하면 돼요.
낙지 효능은 콜레스테롤 양을 억제시키고 빈혈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저칼로리 식품이라고 해요.
각종 아미노산으로 간장기능을 강화시키고 뇌기능을 돕는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두뇌발달에 좋아요.
매장 내부는 깔끔해요.
오픈 주방이라 낙지볶음 만들 때 하는 불쇼도 직접 볼 수 있어요. ^^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아이들이랑 왔을 때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하면 기본 반찬과 생수 한 병이 세팅돼요.
생수는 아이시스예요.
한 병은 기본으로 주는데 물을 더 마시고 싶으면 생수 추가는 500원이고, 아니면 정수기에서 직접 떠다 마시면 돼요.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이용하면 돼요.
낙지볶음과 청국장이에요.
불향이 입혀져 있는 낙지볶음에 달인이 직접 개발한 소스가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낙지볶음이에요.
낙지는 길게 통으로 들어있어서 가위로 직접 자르면 돼요.
낙지볶음 아래에는 소면도 조금 있어요.
청국장도 나와요.
저는 청국장 냄새 진한 건 안 좋아하는데, 시골길에서 나오는 청국장은 청국장 냄새가 진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
낙지볶음이랑 밥이랑 따로 먹어도 되지만, 저는 콩나물이랑 무나물 넣고 비벼먹는 걸 좋아해서 비벼먹었어요.
낙지볶음 양도 많아서 지인이랑 실컷 먹었는데도 낙지볶음이 약간 남더라고요.
밥 한 공기 더 먹을까 고민했지만 배불러서 양파만 조금 건져먹었어요. ^^
오늘 낙지볶음 2인분에 26,000원 결제했어요.
지인이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
낙지볶음 좋아하시면 시골길 낙지볶음 어떠신가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시골길 세종점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224
영업시간 -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주차 - 매장 뒤편 공터나 골목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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