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영평사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영평사는 세종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구절초 축제로도 유명해요.
오늘은 잠깐 시간이 나서 바람 쐴 겸 영평사에 다녀왔어요.
영평사 주차장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꽤 있었어요.
주차장 아래에도 공터가 있어요.
몇 년 전에 구절초 축제기간에 왔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영평사 들어오는 길가에 주차하고 한참 걸어서 영평사에 왔던 기억이 있어요. ^^
주차장 바로 옆에 대웅보전 가는 길이 있어요.계단을 올라가서 대웅보전 반대방향으로 가면 구절초밭이 있어요.
영평사 구절초
구절초는 9월 ~ 11월까지 피는 꽃이에요.
구절초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 밝음, 순수예요.
영평사 구절초 축제는 9월 24일 ~ 10월 3일까지였지만,
몇 년 전 구절초 축제기간에 왔다가 구절초보다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해서 이번에는 늦게 가봤어요.
너무 늦어서 구절초를 못 볼 줄 알았는데, 다행히 구절초가 너무 예쁘게 피어있더라고요.
흰색 구절초는 많이 봤었는데, 보랏빛 구절초는 이번에 처음 본 것 같아요.
보랏빛 구절초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구절초 구경하다가 뒤를 돌아보니 영평사 대웅보전이 그림같이 보이더라고요.
평일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너무 좋았어요.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저희 집에서 15분 정도면 영평사에 올 수 있어서 앞으로도 바람 쐬러 종종 와야겠어요. ^^
구절초 축제기간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충분히 예쁘게 피고 있는 구절초를 볼 수 있었어요.
구절초 축제를 놓쳤다고 안 갔으면 올해 구절초도 제대로 못 보고 가을을 보낼 뻔했어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예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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