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세종시 아리에떼 카페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브런치카페인데,
친구랑 카페 검색하던 중에 꽃차가 마시고 싶어서 가게 되었어요.
장군면은 처음 가봤는데, 생각보다 시골 느낌이 나서 카페까지 가는 길이 약간 낯설었어요.
카페가 예쁘죠?
카페로 들어서자마자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디저트 쇼케이스에서 왼쪽으로 한 발자국 가면,
꽃차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진열해 놓으셔서 그런지
특별한 꽃차일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목련꽃차를 주문했어요.
따뜻한 물에 꽃을 우리면, 점점 꽃이 피는 꽃차를 기대했는데 그런 꽃차는 아니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목련꽃차는 향이 강하지 않아서 은은하게 마시기에 너무 좋았어요.
목련꽃차를 계속 우리니까 약간 떫은맛이 올라오길래,
따뜻한 물을 더 넣었더니 떫은맛이 없어졌어요.
커피를 진하게 마시는 저한테는 아메리카노가 약간 연했어요.
다음에 주문할 때는 샷 추가해야겠더라고요.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2층에는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저희는 3월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테라스나 야외 잔디밭에 자리 잡아도 좋을 것 같았어요.
야외 잔디밭 테이블 사진이에요.
야외에 자리를 잡으신다면, 일회용 잔으로 주문해야 하는 것 같았어요.
브런치는 실내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화장실이 너무 깨끗하고, 향기도 좋았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어요.
집에 오면서 조만간 브런치 먹으러 꼭 다시 오자고 친구와 약속했어요. ^^
* 아리에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덕고개길 12
영업시간
평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주말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브런치 주문은 오후 3시까지 가능해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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