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밀크 바오밥 세라 피오니 머스크 샴푸, 트리트먼트 리뷰를 할게요.
저는 향수를 안 써서 샴푸는 향이 좋은 게 좋더라고요.
닥터 포헤어 샴푸를 썼는데 향은 좋지만 유분이 많아서 아침에 샴푸 하면 오후쯤부터 머리카락이 무거운 느낌이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주문한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밀크 바오밥 제품이에요.
밀크 바오밥 라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저는 피오니 머스크로 주문해봤어요.
샴푸 1200ml + 트리트먼트 1200ml 세트에 22,744원으로 주문했어요.
대용량인데 가격까지 저렴하더라고요^^
핑크색 통이 샴푸, 흰색 통이 트리트먼트예요.
통이 우유팩 모양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우유 단백질 추출물이 들어있는 걸 알려주려고 통을 우유팩 모양으로 만들었나 봐요^^
뒷면에 한글로 성분이 쓰여있어요.
모발에 더욱 잘 스며들고 두피에 생기와 탄력을 부여해주는 하이드 롤 라이즈드 콜라겐,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창포뿌리 추출물,
피부 보호와 진정에 효과 있는 작약 꽃 추출물,
윤기와 광채, 수분에 효과 있는 다마스크 장미꽃 추출물,
피부 컨디셔닝에 효과 있는 아마릴리스 꽃 / 잎 / 줄기 추출물이 들어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pH5~6.5 미산성 제품이더라고요.
사람의 두피는 pH 수치가 5~6.5 미산성일 때 가장 안정적이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고 해요.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형이에요.
샴푸는 은은한 펄감이 있고 약간 흐르는 제형이에요.
트리트먼트는 꾸덕한 헤어팩 같은 느낌이라 펌프 뚜껑 열어서 뒤집어도 안 나오더라고요.
밀크 바오밥 세라 피오니 머스크 샴푸 후기
샴푸 하는 순간부터 향이 정말 좋더라고요.
꽃향기와 베이비파우더가 섞인 향이라 한마디로 향을 설명하긴 어려워요ㅠ.ㅠ
처음에는 꽃향기가 강하게 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머스크 향에 더 가까워져요.
다음날 샴푸 할 때까지도 은은하게 향이 남아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거품도 잘 나는 편이라 샴푸 하기 좋더라고요.
샴푸 후 헹굴 때 머리카락에서 뽀득뽀득한 느낌이 들었어요.
밀크 바오밥 세라 피오니 머스크 트리트먼트 후기
두피 보습과 모발 컨디셔닝에 효과 있는 하이드로제네이티드 레시틴과 동백나무 씨 오일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손에 닿았을 때 다른 트리트먼트보다 유분이 많이 느껴졌어요.
유분이 많아서 머리카락이 무거운 느낌일까 봐 걱정했지만, 무겁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보들보들한 느낌이더라고요.
평소 잦은 염색과 파마로 머리카락이 많이 상한 편이라 트리트먼트를 꼭 사용하는데, 이제까지 사용한 트리트먼트 중에 제일 부드러운 것 같아요.
밀크 바오밥 세라 피오니 머스크 라인으로 샴푸, 트리트먼트 말고도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이 있더라고요.
샴푸, 트리트먼트 살 때 같이 구매하고 싶었지만 향이 어떨지 몰라서 샴푸와 트리트먼트만 구매했는데,
이렇게 좋은 향이라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도 같은 라인으로 구매해야겠어요~
향 좋은 제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해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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