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전 도안동 맛집 편백연가(feat. 편백찜과 샤브샤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친구가 샤브샤브 먹고 싶다고 해서 도안동에 있는 편백연가에 다녀왔습니다.
편백연가는 도안 유아숲 체험원 근처에 있습니다.
편백연가 주차장
편백연가 주차장은 매장입구 뒤편에 두대정도의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근처 골목이 흰색실선이거나 점선도로여서 저는 근처 골목에 주차했습니다.
편백연가 매장내부와 메뉴
편백연가 매장내부는 ㄱ자 구조로 햇빛이 잘 들어와서 밝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는데,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편백연가는 편백찜과 샤브샤브, 월남쌈을 소고기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육수선택만 하면 되는데,
샤브샤브 육수는 멸치 베이스의 담백한 기본 육수와
신라면정도의 맵기인 매운맛 육수가 있습니다.
두 가지 육수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반반 육수도 선택 가능합니다.
셀프바는 직원이 자주 확인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메뉴 종류도 다양한데 감자샐러드나 양상추 샐러드 같은 샐러드 류와
어묵꼬치나 만두, 당면, 칼국수 등 샤브샤브에 사이드로 넣을 수 있는 샤브샤브용 재료도 있었습니다.
샤브샤브 육수에 넣을 수 있는 배추나 청경채, 버섯 종류도 다양했고,
월남쌈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당근이나 오이, 깻잎 등도 있었습니다.
편백찜 소스는 채 썬 양파와 매운 고추, 생고추냉이와 간장을 넣어 만들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샤브샤브용 고기도 한 가지가 아니라 우삼겹과 목심 두 가지이고, 고기까지 무한리필이었습니다.
편백찜과 샤브샤브
테이블 위에 있는 인덕션에 육수냄비를 올리고, 그 수증기로 편백찜을 찌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직원이 15분 타이머를 맞춰주시는데,
타이머가 울리면 직접 오셔서 찜기 뚜껑을 열어주십니다.
편백찜은 숙주 위로 우삼겹과 목심이 있었습니다.
편백찜기 아래로 기름이 빠져서 그런지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편백찜을 다 먹은 뒤에 2차로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육수에 기름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어서 기름을 조금 걷어낸 뒤 샤브샤브 재료를 넣었습니다.
기본육수는 멸치베이스라는데 멸치비린내 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고,
매운맛 육수는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의 칼칼한 매운맛이었습니다.
편백연가 영수증
편백연가에서 친구랑 둘이 평일점심 먹고 총 31,800원 결제했습니다.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친구가 샤브샤브 먹자고 해서 편백연가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편백연가는 사람이 많은데도 시끄럽지 않고 여유로운 분위기라 그런지 한 시간 반동안 식사할 정도로 천천히 먹었습니다.
정신없이 먹기만 하지 않고 천천히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점심 정말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 것 같습니다.
오늘 대전 도안동 맛집 편백연가(feat. 편백찜과 샤브샤브)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편백연가
대전광역시 서구 원도안로 25번길 8-4
영업시간 - 11:30 ~ 21:30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https://hyuntori83.tistory.com/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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