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대전 갑동 대형 브런치카페 수피아 솔직리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대전 갑동에 있는 수피아에 다녀왔습니다.
수피아는 대전 현충원 근처에 있는 대형카페인데 카페 주변으로 산책로와 넓은 마당이 있고,
바로 옆에는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캠핑체험장이 있습니다.
수피아 주차장
수피아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주말 오후에 방문해서 차들이 많았지만 주차하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피아 매장내부와 메뉴
수피아 1층입니다.
실내는 큰 창이 많아서 어느 자리에서나 바깥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테라스는 뒤쪽으로는 산과 산책로가 있고, 앞쪽으로는 넓은 마당과 주차장 쪽이 보여서 시원한 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수피아 1층에서 산책로 쪽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문이 있었는데,
야외에 대형스크린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야외에 나무탄내와 연기가 가득해서 천천히 구경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수피아 2층입니다.
수피아 2층은 햇빛이 더 많이 들어와서 그런지 조금 덥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뒤쪽에 있는 산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수피아 야외입니다.
야외에는 두사람정도 나란히 걸을 수 있는 폭의 길이 있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은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면 금계와 은계, 원앙을 키우는 곳도 있었습니다.
마릿수에 비해 넓은 곳에 있었는데, 근처에만 가도 냄새가 나서 가까이 가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다 보면 길 끝에 작은 인디언텐트와 의자가 있었습니다.
텐트는 겉에서 보기에는 예뻐 보였지만 관리가 안 돼서 그런지 텐트 안쪽은 곰팡이가 가득했습니다.
바깥에 있는 나무의자는 먼지와 벌레가 가득했지만 사진은 예쁘게 나왔습니다.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예쁜 포토존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수피아는 카페와 무제한 셀프바를 함께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음료메뉴는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아몬드 크림라테 등 커피류와
얼그레이, 히비스커스 등의 허브차류,
그린티라테, 미숫가루 라테, 수제 생강라테 등의 라테류,
망고스무디, 바닐라 쉐이크, 모히또 에이드, 라즈베리 차 등의 음료류가 있었습니다.
셀프바는 돈가스, 파스타, 훈제오리 등의 약 20가지의 메뉴가 있다고 합니다.
메인음식은 1층 가운데에 있었고,
샐러드나 과일, 떡종류는 층마다 곳곳에 있었습니다.
십원빵도 있었는데, 오후 1시~6시에만 주문 가능하고 개당 3,000원입니다.
수피아 캠핑체험장
수피아 마당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약간 경사가 있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는 조금 위험할 것 같지만 잔디가 깔려있어서 좋았습니다.
수피아 마당 바로 옆에는 캠핑체험장이 있었습니다.
수피아 캠핑체험장은 숙박은 할 수 없고,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텐트는 선착순 배정이고 2인 3시간 이용기준 60,000원부터라고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원두는 고소한 원두와 산미 있는 원두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고소한 원두로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향과 맛이 연한 편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물 양이 차이 났는데,
왼쪽에 있는 커피는 얼음이 가득 채워져 있어서 커피 몇 모금 마시고 나니 없었습니다.
수피아 영수증
수피아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주문하고 총 11,000원 결제했습니다.
제가 느낀 장점은
첫 번째는 넓은 매장내부와 야외까지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복잡한 느낌이 들지 않았고,
근처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시원한 뷰가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야외에 산책로와 예쁜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제가 느낀 단점은
첫 번째는 커피와 함께 주문할 디저트메뉴가 따로 없고, 카페이용고객은 디저트셀프바를 7,000원에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저트종류가 귤, 청포도, 떡 등 특별한 메뉴가 없어서 퀄리티에 비해 비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남자화장실 문이 없고 커튼으로 되어있는데, 커튼뒤에 바로 소변기가 있어서 불편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세 번째는 셀프바와 카페를 같이 이용할 수 있어서 그런지 테라스 문을 다 열어놔도 매장 내부에 음식냄새가 가득했습니다.
수피아는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커피가 맛있지는 않아서 카페만 이용하러는 오지 않을 것 같지만
셀프바는 한 번쯤 이용해 보러 와볼 것 같습니다.
오늘 대전 갑동 대형 브런치카페 수피아 솔직리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수피아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동로 15번 길 53
영업시간
카페 - 11:00 ~ 22:00
푸드 - 11:00 ~ 20:30
https://hyuntori83.tistory.com/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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