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개심사(feat. 청벚꽃, 겹벚꽃)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개심사(feat. 청벚꽃, 겹벚꽃)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개심사(feat. 청벚꽃, 겹벚꽃)

오늘은 지인들과 충남 서산에 있는 개심사로 청벚꽃과 겹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개심사는 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으로 백제 의자왕 14년 해감국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조선 성종 15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중건하였다고 합니다.

대웅전은 조선시대 건축법으로 우리나라 건축역사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보존되어 있고,

개심사의 보물로는 계초심학인문 목판등 6종과 제143호 대웅전, 제1264호 개심사영산회괘불탱,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고,

문화재는 명부전 심검당이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개심사 주차장

개심사 주차장

개심사 주차장은 개심사 입구에 있습니다.

개심사는 일반 관광객도 많지만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청벚꽃과 겹벚꽃을 보러 오는 사람까지 있어서

꽃이 피는 시기에는 주차장이 가득 차는 편입니다.

 

저희는 오전 10시 30분쯤 도착했을 때는 빈자리가 보였지만,

개심사 구경한 뒤 11시 30분 ~ 12시쯤에는 주차장 입구까지 차들이 가득 차는 정도였습니다.

 

 

개심사

개심사 입구

주차장에 주차 후 개심사 입구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음식이나 나물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물은 두릅이나 버섯, 고사리 등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싱싱해 보여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집에 가는 길에 나물이 들어있는 봉투 하나씩 들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개심사 가는길

개심사 입구를 지나 개심사로 가는 길 초반에는 조금 경사진 정도의 오르막 길을 빠르지 않은 걸음으로 약 8분 정도 올라가야 하고,

그 이후에는 돌계단을 약 8분 정도 올라가야 했습니다.

 

개심사

개심사입니다.

개심사는 입구에는 사진 찍기에 너무 좋은 직사격형 모양의 커다란 연못이 있고,

연못 안쪽으로 개심사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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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개심사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곳곳에 예쁜 곳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심사 겹벚꽃

개심사 겹벚꽃입니다.

개심사 겹벚꽃나무는 대부분 키가 큰 나무들이었지만

겹벚꽃나무들 사이로 있는 길이 경사가 있거나 계단이 있는 곳도 있어서 겹벚꽃을 가까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개심사 청벚꽃

개심사 청벚꽃입니다.

개심사 청벚꽃나무는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청벚꽃 가는 길 이정표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청벚꽃나무는 두 그루가 있었는데 두 그루 모두 가지가 넓게 펼쳐져있는 큰 나무였고,

겹벚꽃보다는 조금 덜 개화한 정도지만 너무 예뻤습니다.

 

개심사 내려가는 길

개심사는 걸어 올라오지 않고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길도 있어서 내려갈 때는 차도로 내려갔는데 천천히 걸어서 내려가도 약 13분 정도 소요되는 길입니다. 

올라올 때는 계단을 오르느라 앞만 보고 왔다면

내려갈 때는 나무와 산벚꽃나무 등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저는 4월 16일에 개심사에 다녀왔습니다.

전날부터 내린 비가 4월 16일 오전까지 오락가락했는데 서산 가는 길에 점점 그치기 시작했고,

비가 그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하늘은 흐렸지만

대신 공기가 정말 깨끗했고, 풀냄새까지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심사에서 찍은 사진만 백여 장 정도가 있을 정도로 눈 돌리는 곳마다 너무 예쁜 곳들이 많았습니다.

벚꽃은 개화시기 맞추기 너무 힘들고,

개화하면 너무 빨리 떨어져 버려서 여행일정 잡기 너무 힘든데 

제가 방문했던 4월 16일 개심사 겹벚꽃과 청벚꽃은 약 2/3 정도 개화한 정도라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늘 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개심사(feat. 청벚꽃, 겹벚꽃)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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