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호비튼 마을)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호비튼 마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호비튼 마을)

어반스케치 서른네 번째 수업시간에 그려본 그림은 호비튼 마을입니다.

호비튼 마을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로 해밀턴 외곽의 마타마타라고 하는 시골마을인데,

피터잭슨 감독의 영화 중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서 호빗족들이 사는 마을인 영화 세트장입니다.

 

 

스케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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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보고 스케치를 합니다.

집의 바닥면의 수평이 안 맞아서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불안정한 느낌이지만 최대한 교재와 비슷하게 스케치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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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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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건물 외벽은 Naples Yellow hue에 물을 많이 섞어 연한 베이지톤으로 표현했고,

출입문은 Provincial Beige를 사용해 밝은 나무색을 표현하고,

Row Sienna를 사용해 나무의 얼룩진 부분을 표현했습니다.

나무판 사이의 틈은 Brown Earth를 사용했고,

손잡이와 열쇠구멍, 경첩은 Burnt Umber를 사용해서 표현했습니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 실내는 Burnt Umber를 사용해 충분히 어둡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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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창문 내부는 Storm Blue에 Carbon Black을 조금 섞어 어둡게 표현하고,

빛이 들어오는 밝은 부분은 Warm White를 섞어 조금 밝게 표현했습니다.

창문틀은 Provincial Beige에 Brown Earth를 조금 섞어 채색하고,

창살은 창문틀을 채색했던 물감에 Brown Earth를 조금 더 섞은 어두운 색 물감으로 어두운 부분을 표현했습니다.

 

지붕 위의 풀잎과 입구 옆 풀은 Pine Green과 Yellow Lite, Titanium White를 붓에서 대충 섞어서 붓터치를 다르게 해서 표현했고,

어두운 부분은 Olive Green과 Teal Green을 사용하여 표현했습니다.

꽃은 Yellow Lite와 Yellow Deep을 사용해 나리꽃처럼 표현해 보았습니다.

 

건물 외벽에 있는 무늬는 흙으로 만든 벽돌처럼 표현해 보려고

팔레트에 있는 물감 중 Provincial Beige와 Brown Earth, Storm Blue, Carbon Black을 그때그때 섞어서 표현해 보았습니다.

 

입구에 있는 돌은 Carbon Black에 물을 많이 섞어 거의 회색 빛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완성

완성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그림자를 진하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지붕 풀잎과 입구 옆 풀잎은 Teal Green과 Pine Green을 사용하여 풀의 진한 부분을 표현해 주었고,

지붕에 있는 풀잎으로 인해 생긴 건물 외벽의 그림자와 출입문의 그림자는 Carbon Black으로 충분히 진하게 표현해 주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돌은 Carbon Black와 Warm White를 사용해 진한 회색빛으로 표현해 주었고,

돌 그림자와 건물 외벽 흙벽돌의 그림자는 Storm Blue와 Carbon Black을 사용해 진하게 표현해 준 뒤 완성하였습니다.

 

이번 그림은 뉴질랜드 마타마타에 있는 호비튼 마을입니다.

호비튼 마을에 영화에 나왔던 것처럼 호빗 족 옷가지들이 빨랫줄에 걸려있기도 하고,

드래곤 여인숙에서는 진저비어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집의 수평이 안 맞아서 그런 건지 그림이 불안정하고 지저분해 보이지만

제가 영화 반지의 제왕 1편 반지원정대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려보았습니다.

완성된 그림도 지저분해 보이긴 하지만 책보다는 깔끔하게 표현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오늘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호비튼 마을)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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