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워터 플로팅 펜 리뷰를 해볼게요.
동생네 집에 놀러 갈 일이 있어서 조카랑 놀거리 찾다가 인터넷에서 구매해본 워터 플로팅 펜이에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조카랑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해 봤어요.
워터 플로팅 펜이 도착했어요.
사인펜처럼 생긴 12가지 색 펜이더라고요.
향은 매직이나 마카에서 나는 향이 났어요.
플라스틱 재질은 코팅이 안돼서 물에 안뜰수 있다고 해요.
코팅된 도자기 숟가락, 유리그릇, 거울 같은 코팅된 도구 사용을 해야 한다더라고요.
동생집에 도자기 스푼이 없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도자기 스푼을 구매했어요.
도자기 스푼에 그림을 그리고 호호 불어서 살짝 말렸어요.
도자기 스푼을 미끄러지듯이 물에 담그면 그림이 물에 둥둥 뜨더라고요.
찬물일수록 그림이 더 잘 뜬다고 해요.
물에 둥둥 떠다니는 하트 보이시나요?
스티커처럼 붙일 수도 있다고 해서 조카 손등에 붙여봤어요.
스티커처럼 붙일 때는 코팅된 종이에 붙여서 손등으로 옮겨도 되지만, 코팅된 종이가 없어서 손등을 직접 물에 담갔어요. ^^
지울 때는 물티슈로 닦으면 흔적 없이 깨끗하게 지워지더라고요.
포도랑 사과도 그려서 손등에 붙여봤어요.
선으로만 그리면 물에 띄웠을 때 선이 조각조각 쪼개져서 그림이 망가지더라고요.
물에 띄울 때는 면으로 그려야 좋은 것 같아요.
조카가 너무 신기해하고, 이것저것 그려보고 물에 띄워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금방 그릴 수 있고, 편하게 지워져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인터넷에서 7,666원에 구매했어요.
동생이 이런 건 어떻게 찾는 거냐고 신기해하더라고요. ^^
조카와 재미있게 놀아주고 싶은 이모 마음을 쇼핑 사이트에서 아나 봐요~
조카 만나러 갈 때쯤에 새로운 아이템이 하나씩 보이더라고요. ㅋㅋ
워터 플로팅 펜은 스케치북이나 화이트보드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종이나 화이트보드에 그림 그리기도 좋지만, 가끔 도구를 바꿔서 경험시켜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생각이 자란대요.
아이들의 생각주머니가 쑥쑥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는 이모의 마음을 조카도 느끼겠죠?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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