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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퐁뇌프 다리)

현토리83 2023. 7. 2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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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퐁뇌프 다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퐁뇌프 다리)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퐁뇌프 다리)

어반스케치 열일곱 번째 수업시간에 그려본 그림은 퐁뇌프 다리 풍경입니다.

 

퐁뇌프 다리는 센강을 가로지르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가장 오래된 다리로 시떼섬을 가로질러 파리의 남쪽과 북쪽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퐁뇌프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새로운 다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스케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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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를 보고 연필로 스케치를 했습니다.

퐁뇌프 다리 기둥을 균형 있는 비율로 배치해야 해서 약간 힘들었지만, 

최대한 교재와 비슷하게 스케치해 봤습니다.

 

 

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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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노을빛 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Naples Yellow hue에 물을 많이 섞어서 바탕색 칠하고,

그 위에 Norwegian Orange와 Dioxazine Purple을 아주 조금씩 칠해서 오렌지빛과 보랏빛이 섞인 하늘을 표현했습니다.

 

퐁뇌프 다리를 어둡게 채색할 예정이라 건너편에 있는 집들은 최대한 화려하게 채색하기로 했습니다.

Norwegian Orange와 Vermilion으로 오렌지 빛 지붕과 굴뚝을 표현하고,

Ultramarine Blue Deep과 Titanium White로 파란색 지붕과 창문을 표현했습니다.

지붕으로 인해 생긴 건물 외벽 그림자는 Brown Earth를 사용했습니다.

 

채색하기채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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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Brown Earth로 기둥 형태를 정해서 채색했습니다.
 
퐁뇌프 다리는 Yellow Oxide와 Row Sienna를 섞어서 채색했고,
그림자는 Brown Earth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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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나무는 Pine Green, Teal Green, Titanium White로 녹색 계열로만 나뭇잎을 채색했고,

키 큰 나무는 Pine Green, Yellow Oxide, Teal Green을 섞어서 채색했습니다.

다른 나무임을 표현하기 위해 키 작은 나무는 숲이나 뾰족뾰족한 나뭇잎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붓을 사용했습니다.

 

센강은 맑은 물 색은 아니지만 탁한 물빛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Ultramarine Blue를 사용해서 1차로 채색했고,

나무가 물에 비친 부분은 Pine Green와 Ultramarine Blue를 섞어서 표현했습니다.

 

 

완성

 

완성
완성

마지막으로 퐁뇌프 다리의 그림자를 진하게 표현해 주고,

센강에 비친 그림자도 진하게 채색해서 완성했습니다.

 

이번 그림은 퐁뇌프 다리 풍경입니다.

선생님께서 저한테 늘 과감한 진한색을 사용해도 절대 망치지 않는다고 용기를 주시는데,

저는 소심해서 그런지 과감한 진한색에 손이 안 가는 편입니다.

선생님이 퐁뇌프 다리 그림자를 진한색으로 수정해 주시니 그림이 살아나면서 다른 그림이 된 것 같았습니다.

 

퐁뇌프 다리가 직선도 있고, 곡선도 있어서 각도 잡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완성해 놓으니 어색하지 않고 멋진 그림이 완성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아크릴물감은 쨍하게 밝은 색을 확실히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그림자 같은 어두운 색을 잘 사용하면 멋진 그림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부터는 용기를 가지고 진한색을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퐁뇌프 다리)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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