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수채 색연필로 수채화 풍경 그리기 수업 이야기를 해볼게요.
수채화 풍경 그리기 세 번째 수업은 커튼 있는 창문이에요.
이번 수업은 열린 창문과 담쟁이덩굴, 커튼을 표현해보는 수업이에요.
교재를 보고 연필로 스케치를 해요.
그리다 보니 점점 길어져서 생각보다 그림이 아래쪽으로 치우쳤지만 다시 그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냥 진행하기로 결정했어요. ^^
수채색연필로 채색하기
담쟁이덩굴부터 칠해요.
담쟁이덩굴은 명암을 위해서 초록색 계열 여러 가지를 사용했어요.
아래 있는 창문은 회색 계열, 위에 있는 창문은 하늘색으로 사용했어요.
커튼과 창틀을 칠해요.
커튼은 체크무늬라 대략적인 간격을 맞춰서 그렸어요.
창문이 열려있어서 바람에 커튼이 흔들릴 테니 조금 비뚤어져도 괜찮아요. ^^
저는 교재에 있는 창틀 색보다 조금 밝은 색으로 칠했어요.
창문에 비친 담쟁이덩굴 명암도 중간중간 그려줬어요.
물칠 해서 수채색연필 녹이기
색연필로 어느 정도 색을 올렸으면 붓에 물을 묻혀서 색연필을 녹여줘요.
붓질로 색연필을 녹일 때는 붓을 천천히 움직여서 색연필을 충분히 녹여야 발색이 예쁘게 돼요.
커튼의 명암과 창틀로 인한 커튼의 명암을 표현해줘요.
명암이 충분해야 그림에서 입체감이 느껴진다고 해요.
창틀과 커튼 사이 명암이 진하다 싶은데, 선생님께서 커튼이 창틀보다 더 들어가 있는 거라 명암이 충분히 진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마무리는 역시 명암이에요.
창틀 두께감, 담쟁이덩굴 그림자까지 명암 처리하고 오늘 수업은 끝이에요.
담쟁이덩굴 때문에 집안으로 벌레가 들어올 것 같은 창문이지만 그림으로 그리기에는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수업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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