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세종시 연서면에 있는 산장 가든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세종시 연서면에 고복저수지가 있어요.
집에서 멀지 않아서 휴일에 바람 쐬러 가끔 가는 곳인데,
검색창에 '고복저수지 맛집'으로 검색하면 첫 번째 나오는 산장 가든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산장 가든 주차장은 매장 앞에 10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매장 들어가는 길목에 20대 정도 주차할 공간,
안쪽으로 들어오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붐비는 시간에 가도 주차는 할 수 있어요.
산장 가든은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요.
평일, 주말 관계없이 11시 ~ 3시에는 엄청 기다릴 각오를 하고 가야 하더라고요.
지난번에 평일 점심 1시 넘어서 갔는데, 앞에 20팀 이상 대기하고 있어서 포기한 적도 있어요^^;;
예약을 안 받고, 대기명단에 이름 적는 순으로 입장해서 그런가 봐요.
이번에 방문한 건 주말이었지만, 오후 4시쯤 갔더니 한가하더라고요.
4시에 점심 먹은 건 비밀이에요^^;
입구에 들어서면 대기명단 작성하는 곳이 있어요.
산장 가든은 1층과 2층에 홀이 있는데, 직원이 한가한 곳으로 안내해주더라고요.
4시가 넘었지만 사람이 꽤 있어서 홀 사진은 못 찍었어요ㅠ.ㅠ
오늘 저희는 1층 창가 쪽 자리에 앉았어요.
창밖 풍경이 예쁘죠?
사진 찍는 사이 짝꿍이 동치미를 덜고 있어서 작은 국자가 떠있네요^^
밑반찬도 다 맛있는데 저는 연근 무침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저희는 원조 숯불갈비로 주문했어요.
고기 아래에 고체연료로 불을 붙여줘서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숯불갈비지만 숯불향은 많이 안 나요.
달거나 짜지 않아서 밥 없이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직접 굽지 않아도 돼서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저는 산장 가든만 가면 셀프바에서 연근 무침 두 번 가져다 먹어요^^
반찬들 간이 전체적으로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주방장님이 간에 신경 쓰시는지, 갈 때마다 맛이 똑같더라고요.
고복저수지에는 밥집보다는 카페가 더 많아요.
고복저수지 가면 밥은 거의 산장 가든에서 먹지만,
카페는 매번 다른 곳에 가는데도 아직 안 가본 카페가 더 많을 정도예요^^
다음 포스팅에는 고복저수지 카페를 해볼게요.
* 산장 가든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1137-7
영업시간 - 11시 ~ 21시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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