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전 반석동 빵맛집 한스브로트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게요.
한스브로트는 저랑 제 짝꿍이 좋아하는 베이커리예요.
가끔 한스브로트에서 판매하는 빵이 먹고 싶어서 짝꿍한테 퇴근하고 들어오는 길에 사 오라고 부탁하면,
짝꿍이 저녁에는 빵이 떨어진다며 점심시간에 외출해서 빵을 사놓고 저녁에 가지고 들어올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에요.
한스브로트의 모든 빵은 천연효모 유산균을 18시간 저온숙성 발효시켜 만들었다고 해요.
방부제와 같은 화학첨가물이 안 들어있고,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주차장
주차장은 건물 옆에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건물 뒤에도 있어요.
건물 뒤에 있는 주차장에는 강아지 두 마리가 있는데 가까이 가지 않으면 짖지 않더라고요.
한스브로트 매장내부
한스브로트에는 제과 경력 30년의 이철승 제과의 달인이 계세요.
제과의 달인대회에서 입상하시고, 성심당 롯데점 부서장으로 계셨다고 해요.
요즘은 다른 베이커리에서도 가끔 볼 수 있지만,
한스브로트에서는 예전부터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보문산 메아리나 튀김소보로 같은 빵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빵도 다 맛있어서 한스브로트에서 판매하는 빵은 다 먹어본 것 같아요.
한스브로트에는 음료도 판매해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매장 한쪽에 있는 테이블에서 빵과 함께 먹을 수도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이나 학교 끝나는 시간에 가면 아이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한스브로트 빵
오늘 구매해 온 빵은 총 세 가지인데,
첫 번째는 미니파이 만주예요.
팥을 좋아하는 짝꿍을 위해 구매해 왔어요.
밀가루보다 팥의 비율이 많아서 팥빵보다 미니파이 만주가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는 치즈퐁이예요.
치즈퐁은 폭신폭신한 부드러운 빵에 달콤 짭짤한 치즈가 올려져 있어요.
바게트같이 딱딱한 빵이 아니고 부드러운 빵이라 먹기에 편했어요.
치즈의 짠맛보다는 단맛이 강해서 맛있었어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따뜻하게 먹었더니 더 맛있더라고요.
세 번째는 옥수수찰빵이에요.
요즘에 크림이나 치즈 같은 게 안 들어간 빵이 맛있어져서 구매해 왔어요.
옥수수찰빵은 고소한 옥수수식빵에 건포도가 들어있었어요.
잼 없이 먹었는데 씹을수록 고소하고, 건포도의 단맛도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짝꿍이 잼도 없이 무슨 맛으로 먹냐면서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영수증
오늘 한스브로트에서 세 가지 빵을 구매하고 총 14,500원 결제했어요.
한스브로트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요.
포인트 결제도 몇 번 했었는데 금세 7,150점이나 쌓여있더라고요.
다음번에 방문하면 포인트 사용해야겠어요. ^^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한스브로트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서로 17
영업시간 - 08:00 ~ 23:00
https://hyuntori83.tistory.com/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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