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번지농장 본점에서 돌판 아귀찜 먹어본 이야기를 해볼게요.
전주에 있는 지인 집에서 1박을 하고, 아침부터 점심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인이 추천한 돌판 아귀찜을 먹으러 갔어요.
번지농장 돌판 아구찜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전주, 군산, 울산, 논산, 이천에도 지점을 낼 정도로 유명한가 봐요.
지인 집에서 가까운 전주시내에도 있는데, 본점이 제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번지농장 화산 본점으로 갔어요.
번지농장 들어가는 길은 산 안쪽으로 구불구불 시골길을 들어가야 하더라고요.
맞은편에서 차가 오면 한쪽으로 비켜줘야 했어요.
저희가 간 날은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매장 바깥쪽 사진이나 주차장 사진은 없는데, 주차장도 넉넉하더라고요.
신발 벗고 매장에 들어가는데, 카운터에 계신 아주머니가 전화만 하고 신경도 안 쓰길래 안에 계신 직원한테 안내받으려고 들어갔더니 그제야 기다리라고 하면서 CCTV로 빈자리 확인하더라고요.
매장도 꽤 넓고, 좌식형 자리와 식탁 자리를 선택할 수 있어서 식탁 자리로 안내받았어요.
저희는 11시 20분쯤 도착해서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는데, 11시 30분 이후에 오시는 분들은 대기번호 받고 기다리시더라고요.
벽면에 아귀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쓰여있어요.
밑반찬으로 나오는 떡을 찍어먹으라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저희는 아귀찜 대 사이즈 보통 맵기로 주문했어요.
밑반찬 가짓수는 많은데 아귀찜이 금방 나와서 거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오래 걸린다고 쓰여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오더라고요.
돌판에 콩나물이 산처럼 쌓여있고 낙지 한 마리가 통으로 올려져 있어요.
돌판에서 지글지글 끓고 있는 아귀찜이 나왔어요.
번지농장 돌판 아귀찜을 드신다면 앞치마는 꼭 하셔야 해요~
돌판에서 양념이 끓으면서 에어컨 바람을 타고 양념이 날아오거든요^^
테이블에 깔린 비닐에 빨간 점들 보이시나요?
아귀찜 가져오자마자부터 엄청 튀어요.
흰색 옷 입고는 못 올 것 같아요^^;
아귀찜 맛있게 먹는 방법 네 번째에 밑반찬 떡을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아귀찜 먹다가 갑자기 떡볶이 먹는 느낌이었어요^^
보통 맵기로 주문해서 저희는 맛있게 먹었는데, 맵찔이 지인은 맵다고 하더라고요.
콩나물도 아삭하고 비린맛 없이 맛있었어요.
볶음밥 세 개를 주문했어요.
아귀찜 양념을 조금 가져가거나 테이블에서 볶아주는 게 아니라 그냥 볶음밥이 따로 나오더라고요.
매콤한 아귀찜 먹다가 볶음밥먹으니까 싱거운 느낌이라 남은 아구찜 양념이랑 섞어 먹었더니 맛있었어요.
아구찜 대 - 60,000원, 비빔밥 3개 - 6,000원
총 66,000원에 네명이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어요.
낙지와 아귀는 중국산이었네요.
중국산 치고는 약간 비싼 느낌이에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하루 보내세요^^
* 번지농장 돌판 아구찜 본점
전북 완주군 화산면 화산남로 218-83
063 - 261 - 464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휴무 - 매달 2, 4번째 화요일
https://hyuntori83.tistory.com/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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