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마애여래삼존상(feat. 백제의 미소)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마애여래삼존상(feat. 백제의 미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마애여래삼존상(feat. 백제의 미소)

오늘은 서산 용현리에있는 국보 제 84호 마애여래삼존상에 다녀왔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은 학자들이 절 터를 발굴조사하던 1959년 4월 어느 날, 

국립부여박물관 관장 홍사준은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절에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나 산에서 부처님이 새겨진 바위나 석탑 따위를 본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다녔는데, 한 주민에게서 웃는 산신령 조각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학계에 보고 후 1500년간 산 속에 있던 삼존상이 세상에 드러났다고합니다.

 

마래여래삼존상은 세 불상이 모두 입가에 오묘한 미소를 머금어 흔히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불상으로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되었고,

본존여래상 2.8m, 보살입상 1.7m, 반가상 1.66m의 높이로 바위에 새겨진 삼존불상(마애불)으로 백제의 불상 조각 작품으로 추정한다고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계곡의 층암절벽에 거대한 여래입상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보살입상, 왼쪽에는 반가사유상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 주차장

마애여래삼존상 주차장

마애여래삼존상 주차장은 입구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슈퍼를 기준으로 양쪽에 있는데, 빈자리가 많아서 주차하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

마애여래삼존상

주차장에 주차 후 계곡물을 이어주는 다리를 건너서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라 그런지 멀리서 봐도 물이 맑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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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여래삼존상

다리를 건너면 계단 오르기 시작입니다.

약 5분정도 계단을 오르면 작은 건물이 보이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내부는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마애여래삼존상이 서산 제 9경이라그런지 건물 코너쪽에 서산 스탬프투어 종이와 도장찍는곳이 있었습니다.

 

마애여래삼존상

건물 옆쪽에 있는 작은 문을지나 계단을 이용해서 약 2분정도 올라가면 마애여래삼존상이 보입니다.

 

마애여래삼존상

마애여래삼존상입니다.

마애여래삼존상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띄고있는데 빛이 비추는 방향에따라 다르게 표현되어서

아침에는 밝고 평화로운 미소를, 저녁에는 은은하고 자비로운 미소를 볼 수있다고합니다.

마애여래삼존상이 새겨진 돌이 80도로 기울어져있어서 비바람이 정면으로 들이치지 않고,

동짓날 해뜨는 방향으로 서있어서 햇빛을 충분히 받아들인다고합니다.

 

마침 스님들께서 기도하고계셨는데,

설명도 직접 해주셔서 너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주차장부터 마애여래삼존상까지 가는길이 모두 계단이지만,

계단이 가파르지 않고 생각보다 높지도 않아서 산책삼아 가기에 좋은 정도였습니다.

 

오늘 충남 서산 가볼 만한 곳 마애여래삼존상(feat. 백제의 미소)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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