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수륙양용버스 예약방법과 탑승후기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부여 수륙양용버스 예약방법과 탑승후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 예약방법과 탑승후기

얼마 전 어린이날에 동생부부가 조카와 함께 부여 수륙양용버스를 타보았다고 합니다.

 

부여 수륙양용버스 투어는 국내 최초로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백제문화단지 주차장에서 출발한 버스는 백마강레저파크에서 수상 진입해 백마강 물길을 따라 고란사와 낙화암 등을 감상한 후 다시 땅으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부여 수륙양용 버스투어 예약하기

부여 수륙양용 버스투어 예약하기

부여 수륙양용 버스투어 예약방법은

검색창에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 검색 후 사이트로 접속하고,

오른쪽 위쪽에 있는 예약하기를 클릭합니다.

 

부여 수륙양용 버스투어 예약하기

부여 수륙양용버스 투어를 클릭 후

날짜와 시간, 인원을 선택합니다.

 

이용요금은 

평일은 성인(14세 ~ 65세) 27,000원, 어린이(25개월 ~ 13세) 21,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19,000원이고,

주말, 공휴일은 성인(14세 ~ 65세) 29,000원, 어린이(25개월 ~ 13세) 23,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21,000원입니다.

 

할인은 부여롯데 리조트나 시설관리공단 투숙객, 아트빌라스 투숙객, 기와마을 투숙객, 백마강레저파크 이용객은 할인된다고 합니다.

 

부여 수륙양용 버스투어 예약하기

예약자명과 연락처를 작성한 뒤 결제하면 예약완료입니다.

 

 

수륙양용버스 탑승후기

주차장

수륙양용버스 탑승장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수륙양용버스 매표소를 검색하면 되고,

주소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599 백제문화단지 제1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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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수륙양용버스 티켓

주차장에 주차 후 매표소로 이동해서 승선신고서 작성 후 티켓을 수령합니다.

 

수륙양용버스 티켓을 보여주면 시티투어버스 무료이용이 가능하고,

왼쪽에 있는 할인권을 백제문화단지 매표소에 제시하면 1,000원 할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고객 대기실

어린이날 비가 와서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고객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에어컨이 있어서 힘들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수륙양용버스입니다.

수륙양용버스는 예전에 인천 아라뱃길에서 운행하던 2대를 부산의 GMI 그룹이란 곳에서 중고로 도입하여 버스 오른쪽에 있던 수상조종용 핸들을 버스 운전석 바로 옆으로 옮겨 1인 조종이 가능하게 개조하였다고 합니다.

땅과 물, 모두에서 운전해야 하다 보니 수륙양용버스는 운전대가 두 개이고,

기사님 역시 대형버스운전면허와 선박운전면허, 수상구조사, 세 가지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9인승 버스이고, 내부에는 구명조끼도 있었습니다.

이동하는 동안에는 전문해설사가 동승해 부여의 역사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수륙양용버스

배로 변신한 수륙양용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먼저 출발한 수륙양용버스나 황포돛배도 볼 수 있고,

고란사와 낙화암에서 정차한 뒤 백제문화단지로 돌아오는 약 40분 코스였습니다.

 

수륙양용버스와 시티투어버스 시간표

백제 문화단지로 돌아온 수륙양용버스에서 내려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소산성이나 궁남지, 정림사지 등을 기존 시티 투어 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여에 수륙양용버스가 있다고 해서 이번 어린이날에 동생네 부부가 조카와 함께 다녀왔다고 합니다.

수륙양용버스는 처음 타보았는데

많이 흔들리지 않아서 멀미는 나지 않지만 엔진소리가 시끄러운 편이라 동승한 전문해설사의 설명이 잘 들리지 않았고,

유치원 버스만 타던 조카가 물 위를 달리는 버스를 신기해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비 오는 어린이날 나들이에 꼼꼼히 사진 찍어준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 부여 수륙양용버스 예약방법과 탑승후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758

부여 가볼 만한 곳 낙화암과 고란사(feat. 황포돛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