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다이소 문서 분쇄기 리뷰를 해볼게요.
하루가 멀다 하고 오는 택배 상자에 붙어있는 택배 송장이나, 영수증들에는 생각보다 많은 개인정보가 적혀있죠.
일부 글자가 가려져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버리기에는 항상 찝찝하더라고요.
개인정보 보호하는 스탬프도 있고, 여러 가지 제품이 있지만 저는 다이소에서 발견한 문서 분쇄기 이야기를 해볼게요.
다이소에는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다 보면 한 시간은 금방 지나가죠.
문구코너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발견한 문서 분쇄기예요.
가격은 5,000원이고, 파란색과 검은색 두 가지가 있어요.
저는 검은색으로 선택했어요.
구성품은 아주 간단해요.
분쇄된 종이를 담을 수 있는 상자, 분쇄 칼날이 들어있는 뚜껑, 칼날을 돌릴 수 있는 손잡이가 들어있어요.
뚜껑에 달려있던 마개를 제거하고 손잡이를 끼우면 돼요.
손잡이를 화살표 방향으로 돌리면 칼날이 움직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손잡이가 잠금장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서 돌리다가 빠지기도 하더라고요.
영수증을 분쇄하다가 손잡이를 역방향으로 돌리면 영수증을 뺄 수도 있어요.
종이 들어가는 입구는 딱 택배 송장 사이즈예요.
일부러 맞춘 것처럼 딱 맞더라고요. ^^
영수증은 한 번에 세장까지는 무리 없이 분쇄할 수 있어요.
네 장 넣어봤는데 손잡이가 약간 뻑뻑하게 움직여서 불안하더라고요.
영수증은 안전하게 세장 추천드려요. ^^
사무실용 문서 분쇄기는 세로로 잘리면서 중간중간 가로로도 잘리지만, 다이소 문서 분쇄기는 가로로 잘리는 기능은 없어요.
국수처럼 길게 잘리더라고요.
로또용지 분쇄로 영수증 넣는 방향에 대해 설명해볼게요.
로또 용지를 세로와 가로로 분쇄해봤어요.
로또 용지를 세로로 분쇄했을 때는 숫자들을 잘 알아보기 어렵죠?
하지만 가로로 분쇄한 로또용지는 분쇄 조각에 숫자가 그대로 보이는 걸 알 수 있어요.
저는 로또용지로 비교했는데, 택배 송장을 방향 잘못 분쇄했더니 주소가 그대로 다 보이더라고요.
영수증이나 개인정보 분쇄할 때 글자가 인쇄된 방향을 잘 체크하셔서 분쇄되었을 때 개인정보가 안 보이는 방향으로 분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택배 송장이나 영수증에 적혀있는 개인정보 보호하려고 문서 분쇄기 샀는데 방향을 잘못 분쇄하면 안 되죠^^
저는 가끔 쓸 줄 알고 서랍에 넣어놨었는데, 생각보다 자주 써서 아예 잘 보이는데 뒀어요. ^^
영수증이나 택배 송장에 적혀있는 개인정보 그냥 버리지 말고, 다이소 문서 분쇄기로 개인정보 보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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