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NC백화점 대전 유성점 신라 마라탕 다녀온 이야기 해볼게요.
친구와 NC백화점 대전 유성점에 갔다가 9층 테이스티 파크에서 신라 마라탕을 먹어봤어요.
마라탕 좋아하는데 신라 마라탕은 처음 들어 본 것 같아요.
신라 마라탕은 오랜 시간 우려낸 사골육수에 각종 신선한 야채와 재료를 취향대로 담아서 먹는 사천 원조의 깊은 맛이라고 해요.
신라 마라탕은 아직 대전에 NC백화점 유성점에만 있더라고요.
신라 마라탕 메뉴판이에요.
오랜만에 먹는 마라탕인데 마라탕만 먹기 아쉬워서 마라탕 1인분 + 양저우 볶음밥 + 꿔바로우 소로 구성되어 있는 A마라탕 커플세트로 주문했어요.
마라탕 커플세트에 있는 마라탕은 1인분인데, 마라탕을 더 많이 먹고 싶으면 볼에 야채를 담아와서 추가금만 계산하면 돼요.
신라 마라탕의 마라탕 1인분은 450g 기준이라고 해요.
저희가 담아온 야채 무게는 총 626g이라 450g 제외하고 추가된 야채 무게 100g당 1,900원으로 추가했어요.
매운맛 단계 선택 가능한데, 보통맛은 신라면보다 덜 맵고 매운맛은 불닭볶음면보다 덜 맵다고 해요.
저희는 매운맛으로 선택하고 양고기 100g도 추가했어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 구경했어요.
짜사이는 짜지 않고, 땅콩 반찬도 맛있었어요.
소스도 다양하고 셀프바도 깔끔하더라고요.
음식은 금방 나와요.
마라탕은 평소에 먹던 자극적인 마라탕 맛이 아니라 국물은 부드러운데 향신료 맛은 강한 독특한 마라탕 맛이었어요.
2단계 매운맛 주문했는데 불닭볶음면보다 덜 매운 게 아니라 신라면 정도 매운맛이더라고요.
양저우 볶음밥은 새우랑 햄이 들어있는 계란볶음밥인데 밥도 고슬고슬하고 맛있었어요.
꿔바로우는 바삭하고 쫄깃해요.
소스도 새콤달콤해서 마라탕 향신료에 목이 아플 때 먹으니까 딱이더라고요. ^^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신라 마라탕 벽에 붙어있는 장식이에요.
제가 신라 마라탕에 다시 가는 이유라면 마라탕보다는 양저우 볶음밥이랑 꿔바로우 먹으러 갈 것 같아요.
다음에는 마라샹궈나 마라반 포함되어있는 다른 세트메뉴로 먹어볼게요. ^^
오늘 신라 마라탕에서 먹은 A마라탕 커플세트는 35,624원 결제했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마라탕 단품보다는 세트메뉴로 또 주문할 것 같아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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