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어선)

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어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어선)

어반스케치 마흔한 번째 수업시간에 그려본 그림은 어선입니다.

 

이번 그림은 작은 어선으로 하늘이나 뒷배경 없이 물 위에 떠있는 배 한 척입니다.

 

 

스케치하기

스케치하기

교재를 보고 스케치를 했습니다.

 

배는 곡선으로 되어있어서 균형 잡기가 힘들었지만 여러 번의 수정 끝에 안정적으로 보이게 스케치를 했습니다.

 

 

채색하기

채색하기

제일 먼저 배의 아랫부분은 Moss Green과 Titanium White를 섞은 후 물을 많이 묻혀 연하게 채색한 뒤

물감이 마르기 전에 Sap Green을 붓 끝부분에만 조금 묻혀서 뱃머리 쪽이 진하게 표현했고,

 

배의 윗부분은 Sap Green과 Pine Green을 섞은 후 물을 많이 묻혀 연하게 채색한 뒤

물감이 마르기 전에 Pine Green을 붓 끝부분에만 조금 묻혀서 뱃머리 쪽이 진하게 표현했습니다.

 

배 옆에 매달려있는 물건과 선실 위 튜브는 Norwegian Orange를 기준으로 진한 쪽은 Red Earth를 섞고,

밝은 쪽은 Titanium White를 섞어서 표현했습니다.

 

선실내부는 Burnt Umber를 기준으로 바닥 부분은 Storm Blue를 섞어 더 어둡게 표현하고,

천정 부분은 Brown Earth를 섞어 조금 밝게 표현했습니다.

 

 

반응형

 

 

채색하기

낚시그물 끌어올리는 기계는 Opal에 물을 많이 섞어 채색하고,

낚싯대나 다른 도구들은 팔레트에 있는 물감을 골고루 사용해서 채색했습니다.

 

배 난간 안쪽은 Storm Blue에 물을 섞어 연하게 채색하고,

선실과 난간 부분의 그림자는 Storm Blue에 물을 많이 섞어 표현했습니다.

 

물그림자는 Ultramarine Blue Deep과  Storm Blue를 섞어서 배 모양 따라 수평으로 채색한 뒤

배 채색할 때 사용한 물감을 사용해 비슷한 부분에 조금씩 덧칠하는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완성

완성

마지막으로 Titanium White로 뱃머리 쪽에 이름을 새겨주고,

모나미 프러스펜 3000 피그먼트 수성펜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외곽선을 그려주었습니다.

 

이번 그림은 작은 어선입니다.

예전에는 바탕색을 한번 칠한 뒤 물감이 마른 후에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덧칠하는 방법으로 채색했는데,

이번 그림은 물감이 마르기 전에 거의 동시에 채색해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되도록 채색해 보았습니다.

 

배 그림은 보기보다 균형 잡기가 어려워서 스케치할 때부터 수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채색과정에서 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그려보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자연스럽고 예쁘게 완성되어서 앞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어선)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943

아크릴물감으로 어반스케치 그리기(말레이시아 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