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스쿠비두 매듭공예로 키링 만들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며칠 전 동생네 집에 갔다가 스쿠비두 매듭공예가 있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스쿠비두 매듭공예는
제가 어렸을 때 유행해서 아크릴끈이나 운동화끈으로 만들어서 키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볼펜심을 넣고 만들어서 볼펜으로도 썼던 기억이 나서
스퀘어 매듭법과 나선형 매듭법을 사용해 오랜만에 만들어보았습니다.
스쿠비두 키링 만들기 구성
스쿠비두 키링 만들기 구성은 플라스틱 끈 두 가지 색상과 이지버튼, O링, 고리구성이고
플라스틱 끈은 야광과 펄투명 두 가지 색상이 있었습니다.
스쿠비두 기본매듭
스퀘어 매듭이나 나선형 매듭 모두 시작은 기본매듭으로 시작합니다.
기본매듭은
이지버튼에 끈의 가운데 부분이 위치하도록 끈을 끼워준 뒤 뒤집어줍니다.
왼쪽 주황색 끈을 오른쪽으로 접어서 넘겨주고
아래에 있는 파란색 끈을 위로 접어서 올려줍니다.
오른쪽 주황색 끈을 왼쪽으로 접어준 뒤
위에 있는 파란색 끈을 접어서 내리면서
첫 번째 주황색끈 홈 안으로 넣어서 우물정 모양을 만들어줍니다.
끈을 골고루 당겨주면서 고정시켜 주는데
튼튼하게 당기지 않으면 이지버튼 뒤로 끈이 헐렁해져서 고리를 걸 때 예쁘지 않아 팽팽하게 당겨주는 게 좋습니다.
스쿠비두 스퀘어매듭
스쿠비두 스퀘어매듭입니다.
시작은 기본매듭으로 첫 번째 줄을 만들어준 뒤
왼쪽 핑크색 끈을 오른쪽으로 넘겨주고
위에 있는 녹색 끈을 아래로 내려줍니다.
오른쪽에 있는 핑크색 끈을 왼쪽으로 접어서 넘겨준 뒤
아래에 있는 녹색끈을 접어 올리면서
첫 번째 핑크색끈 홈 안으로 넣어주고 팽팽하게 당겨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반복하면서 매듭을 땋아나가다가
매듭이 10단 정도 완성되면 이지버튼을 당겨서 분리시켜 줍니다.
원하는 길이만큼 땋아준 뒤 마지막에는
가장 긴 줄 하나를 골라서 나머지 세 가닥의 줄을 감싼 후
고리를 만들어 매듭을 묶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시작 부분에 O링과 고리를 연결해 주면 스퀘어매듭으로 만든 스쿠비두 완성입니다.
스쿠비두 나선형 매듭
스쿠비두 나선형 매듭입니다.
시작은 기본매듭으로 첫 번째 줄을 만들어준 뒤 대각선으로 매듭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왼쪽 주황색 끈을 ㄴ과 ㄷ사이 대각선 방향으로 접어준 뒤
아래에 있는 파란색 끈을 ㄱ과 ㄴ사이 대각선 방향으로 접어줍니다.
오른쪽 주황색 끈을 ㄱ과 ㄹ사이 대각선 방향으로 접어 올려주고,
위에 있는 파란색 끈을 ㄷ과 ㄹ사이 대각선 방향으로 내리면서
첫 번째 주황색끈 홈 안으로 넣어주고 팽팽하게 당겨줍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반복하면서 매듭을 땋아나가다가
매듭이 10단 정도 완성되면 이지버튼을 당겨서 분리시켜 줍니다.
원하는 길이만큼 땋아준 뒤 마지막에는
가장 긴 줄 하나를 골라서 나머지 세 가닥의 줄을 감싼 후
고리를 만들어 매듭을 묶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시작 부분에 O링과 고리를 연결해 주면 나선형 매듭으로 만든 스쿠비두 완성입니다.
스쿠비두 키링 완성
스쿠비두 키링 완성입니다.
펄투명끈으로는 스퀘어매듭을 사용해서 만들었고
야광끈으로는 나선형 매듭을 사용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총길이 약 16cm~18cm 중 매듭 부분은 약 11cm~12cm으로 너무 크기도 작지도 않은 길이라
가방이나 키링으로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보았는데
플라스틱끈이라 딱딱하고 오랜만에 만들어서 완성 후 손끝이 얼얼했지만
만들면서 동생이랑 어렸을 때 같이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여행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스쿠비두 매듭공예로 키링 만들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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