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
오늘은 리코타 치즈 만든 이야기를 해볼게요.
리코타 치즈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서 가끔 샐러드 먹고 싶을 때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요.
리코타 치즈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게요.
* 리코타 치즈 재료
우유 1L
생크림 500ml
소금 1/2스푼
레몬즙 4스푼
재료는 간단하죠??
우유는 저지방이나 칼슘우유 말고 일반 우유를 사용하시는 게 리코타 치즈가 더 잘 만들어져요.
웍에 우유 1L, 생크림 500ml를 넣어서 잘 섞어준 뒤 중불로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 때 소금 1/2 스푼을 넣고 잘 녹여주세요.
소금을 골고루 잘 녹여준 뒤,
레몬즙 4스푼을 넣어주세요.
레몬즙을 넣을 때는 한 곳에 넣지 말고, 여러 군데 퍼뜨려서 넣어주는 게 좋아요.
레몬즙 넣은 후에 가르는 것처럼 두세 번 섞어 주세요.
레몬즙을 넣으면 순두부처럼 몽글몽글 뭉쳐져요.
이제 데운다는 느낌으로 약불로 30분 정도 끓여주세요.
저는 2단으로 타이머 30분으로 맞혀놨어요.
집안에 우유 끓이는 냄새가 진짜 고소해요^^
30분 후 리코타 치즈예요.
몽글몽글 아주 잘 만들어진 것 같죠?
어느 정도 식으면 치즈 메이커나 면포에 넣어서 유청을 빼요.
저는 치즈 메이커를 사용했는데, 채에 넣자마자 빠진 유청이 꽤 많아서 한번 버리고, 냉장고로 옮겼어요.
냉장실에서 하루 동안 유청을 제거했어요.
유청은 버리지 않고 세안할 때 사용해도 좋다고 하더라고요^^
윗부분은 아직 유청이 덜 빠진 것 같이 촉촉하긴 한데,
리코타 치즈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조금만 덜어서 먹어보려고요^^
아직 유청이 덜 빠져서 부서지는데, 나머지는 냉장실에서 유청 제거하면 더 단단해져요.
저는 양상추에 망고랑 리코타 치즈만 올려서 먹었어요.
오늘 샐러드 주인공은 리코타 치즈니까요 ^^
드레싱은 발사믹 글레이즈를 사용했어요.
생크림을 섞어서 만든 리코타 치즈라 고소한 맛이 많이 나요.
샐러드 반쯤 먹고 리코타 치즈 더 올려서 먹었어요.
직접 만들면 먹고 싶은 만큼 올려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저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좋아하고,
짝꿍은 베이글에 리코타 치즈 듬뿍 올려서 먹는 걸 좋아해요.
오랜만에 리코타 치즈도 만들었는데 주말 간식으로 베이글에 리코타치즈 올려서 먹어야겠어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리코타 치즈처럼 고소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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