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 입니다.
오늘은 대추차 끓인 이야기를 해볼게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고,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서 감기 예방에 더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건대추에는
비타민 C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서 감기 예방을 해준다고 해요.
비타민 P가 풍부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서 수족냉증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마그네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스트레스성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칼슘 성분이 체지방의 분해를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해요.
오늘은 대추와 배만 넣고 텁텁하지 않은 대추차를 끓여봤어요.
건대추 보관방법
짝꿍 지인이 건대추 1kg을 선물로 줬다면서 받아왔어요.
건대추 보관방법은
세척하지 않은 대추를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면 돼요.
대추는 냉동실에 얼려도 서로 달라붙지 않아서 마음 놓고 얼릴 수 있더라고요.
대추차 끓이기
엄마가 끓여주시는 대추차는 텁텁하기도 하고, 생강의 매운맛이 너무 강해서 잘 안 마시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대추와 배만 넣고 텁텁하지 않은 대추차를 끓여봤어요.
대추 10알과 배 반개를 준비했어요.
건대추 주름 사이에 먼지가 있을 수 있어서 초음파 세척기를 이용해 세척해줬어요.
대추씨에도 좋은 효능이 잘 나오도록 대추씨를 분리해줬어요.
대추에 칼집을 내고 찢듯이 잘랐더니 쉽게 분리되더라고요.
배는 씨를 제거한 뒤 적당한 크기로 썰어줬어요.
물 2리터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센 불로 끓여줬어요.
물이 끓으면 중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덮어서 1시간 정도 끓여줬어요.
중 약불로 한 시간 정도 끓인 뒤 대추와 배를 건져냈어요.
대추와 배를 건져냈더니 예쁜 갈색빛의 맑은 대추차가 되었어요.
맑은 대추차도 좋지만 대추를 그냥 버리기에 너무 아까워서 대추만 골라서 채에 으깼어요.
한 시간 동안 끓여서 그런지 쉽게 으깨지더라고요.
대추 으깨기 전보다 대추차가 더 진해지고, 단맛도 더 났어요.
대추를 으깬 후 강한 불로 한번 끓여줬어요.
시나몬 가루를 넣어서 마셔보기도 하고, 꿀을 넣어서 마셔보기도 했어요.
저는 시나몬 가루 조금 들어간 대추차가 맛있었고, 짝꿍은 아무것도 섞지 않고 마시는 게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
엄마가 끓여주신 대추차도 맛있지만 제 입맛에 맞게 텁텁하지 않은 대추차를 끓여봤어요.
대추를 으깨서 텁텁한 맛이 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텁텁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시간이 걸려서 귀찮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당분간 음료수 대신 대추차를 마셔야 할 것 같아요. ^^
건강관리에 신경 쓰이는 계절인데, 건대추 선물해주신 짝꿍 지인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게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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