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토리입니다.
오늘은 삶은 고구마로 고구마과자 만들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 전 삶은 고구마를 사용해 고구마과자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고구마과자 만드는 방법
제일 먼저 찜기에 고구마를 삶아서 준비합니다.
고구마 껍질을 제거 후 잘 으깨준 뒤
버터 한 조각과 꿀이나 알룰로스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적당히 떼어낸 고구마반죽을 종이포일에 올려놓고
다른 종이포일을 덮은 뒤
바닥이 평평한 컵이나 식기를 사용해 얇게 눌러줍니다.
트레이에 종이포일을 깔고 얇게 핀 고구마반죽을 올려놓고
에어프라이어 140도에서 약 50분간 조리합니다.
약 30~40분쯤 지났을 무렵 고구마반죽을 한번 뒤집어주고
조리가 끝난 뒤에는 식힘망에 올려서 식혀줍니다.
프라이팬으로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약불로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었습니다.
고구마과자 완성
고구마과자 완성입니다.
저는 삶은 고구마 약 330g과
버터 약 15g,
꿀 약 한 스푼을 사용해서
지름 약 8~9cm 고구마과자 총 17개를 만들었습니다.
저희 집 에어프라이어 사이즈로는 한 시간에 다섯 개밖에 못 만들다 보니 기다리기 지루해서
프라이팬으로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고구마과자는 식을수록 더 딱딱하게 느껴지는 전병 같은 느낌의 과자로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프라이팬으로 만든 고구마과자는 얇은 팬케이크 같지만 적당히 단단해서 눅눅하게 느껴지지 않는 느낌의 과자로
고구마빵과 고구마 전 중간쯤의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만들어본 고구마과자는
달콤한 고구마와 은은한 버터향이 나면서 손에 기름기가 묻지 않는 담백한 과자라
자꾸만 손이 가서 17개가 순식간에 없어질 정도였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바삭한 식감의 고구마과자가 더 좋았는데
짝꿍은 프라이팬으로 만든 촉촉한 느낌의 고구마과자가 더 좋다고 해서 종종 만들어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 삶은 고구마로 고구마과자 만들기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https://hyuntori83.tistory.com/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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